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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2 22:33
영국 여왕, 투표 이전부터 브렉시트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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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왕,투표 이전부터 브렉시트 지지 영국 여왕이 영국의 유럽 연합 탈퇴 (브렉시트) 국민투표와 관련, 투표 이전에 이미 탈퇴를 지지하는 입장이었다는 주장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지난 3월, "여왕이 브렉시트를 지지한다"고 단독 보도했지만, 당시 영국 왕실은 대변인을 통해 이 보도를 부인했다. 하지만 더 선 이외에 영국의 공영방송인 BBC 또한 이 같은 내용을 알고 있었다고 밝힘에
따라, 여왕의 브렉시트 지지 발언은 사실이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주장에 따르면, 여왕이 지난 2011년 5월 윈저궁에서 닉 클레그 당시 부총리 등과의 오찬 도중, “어째서 영국이 EU에서 탈퇴하면 안 되는지에 대한 이유를 알 수 없다”며, “도대체 문제가 뭐냐”고 반문했다는 것이다. 더 선의 당시 보도에 따르면,여왕의 당시 태도는 공격적이기까지 했다고 한다. 이에 관해 클리그 당시 부총리는 대화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이 같은 보도가 말도 안되는 어불성설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관련해 쿠엔스버그 편집장은, “이를 듣고 나는 턱이 빠질 정도로 놀랐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단 하나의 출처에서 비롯된 이 주장을 보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나는 다음 수 일동안 이 주장에 대해 조사했지만, 다른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 고 전했다. 하지만 수 개월 뒤, 현장에 있던 다른 인물이 같은 주장을 하게
되면서 이를 밝힐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당시 여왕과의
오찬에 합석했던 마이클 고브 법무장관은 이에 관해 “더 선이 어떻게 이런 정보를 입수했는지는 모르지만, 현 시점에서 내가 뭐라고 덧붙이던 의미가 있을까싶다” 라며 부정하지 않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참고로 고브 법무장관은 브렉시트 지지자이다. <사진: 더 텔레그레프 캡쳐> 영국 유로저널 이진녕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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