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
|||||||||||||||||||||||||||||||||||||||||||||||||||||||||||||||||||||||||||||||||||||||||||||||||||||||||||||||||||||
|
|||||||||||||||||||||||||||||||||||||||||||||||||||||||||||||||||||||||||||||||||||||||||||||||||||||||||||||||||||||
|
2017.01.10 18:26
브렉시트 현황 정리와 2017년 전망
(*.158.32.163) 조회 수 3146 추천 수 0 댓글 0
브렉시트 현황 정리와 2017년 전망
지난 2016년, 영국의 유럽 연합 (European Union, 이하 EU) 탈퇴 (Brexit, 이하 브렉시트) 결정으로 인해 전세 계가 들썩였다. 브렉시트 여부 이후로도 영국의 EU 단일 시장 진출 협상 및 영국 내 외국인 수 제한 등의 전망이 여전히 불투 명한 가운데, 영국과 유럽 내 현지 언론들은 브렉시트로 인한 여파와 추후 예상되는 상황을 아직까지도 대서 특필하고 있다. 아마도 브렉시트로 인한 풍파가 가장 뚜렷하게 감지 될 올 2017년, 영국의 공영방송 BBC와 경제 부문 뉴스 전문 매체인 블룸버그 등이 보도한 내용을 도합하여 브렉시트의 현재까지 진행 상황과 전망을 정리했다. 경제 많은 경제 전문가들은 브렉시트 직후 영국의 경제와 소비시장이 즉각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2016년에 한해서는 기우였다. 가장 최근 발표 된 자료에 따르면, 브렉시트 직후 3개월 동안 영국은 0.6%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했고, 영국 내 서비스 부문이 특히나 호황을 이루었다고 보도되었다. 지난 블랙 프라이데 이에 한해서는 2015년도보다 소비량이 더욱 증가했으며, 특히나 온라인 마켓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인플레이션 수치는 지난 2014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 0.5%를 기록했다. 영국 정부의 재정 현황은 그다지 좋지 않은 상황이다. BBC가 보도한 자료에 따르면, 브렉시트로 인해 2021년 까지 더욱 손해 보리라 전망되는 영국 정부 예산은 지난 3월 예상 되었던 것보다 약 천 2백 20억 파운드가 많은 수치이다. 한편, 영국 중앙 은행은 2017년과 2018년의 영국의 경제 성장률을 각각 1.4%와 1.5%로 점쳤다. 브렉시트 진행 현황 브렉시트 투표 이후 사퇴 한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 이후 총리 자리에 오르게 된 테레사 메이 총리는 정식적인 브렉시트가 올해 3월부터 발동 될 것이라고 언급해 왔으며, 예상대로 진행 될 시 영국은 2019년 여름부터 공식적인 비(非)EU 국가가 된다. 의회 승인 없이는 브렉시트가 발동 불가하다는 영국의 고등법원 판결에 여러차례
항소한 영국 정부는, 올 1월 다시 한번 법원의
판결을 받게 된다. 영국의 파운드화는
브렉시트 직후 엄청난 타격을 입었지만, 이 덕택으로 영국의 관광 업계는 호황을 이루었다. 영국의 주식시장 또한
낙관적이었으며, 파이낸셜 타임즈의
증권 거래 지수 (FTSE
100 Index)에 따르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2016년 12월 말, 2016년 한 해 평균치보다
14.4% 상승한 사상 최고수치로
마감했다. 증오범죄 영국 내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브렉시트 투표 직후
약 한달 동안 인종 차별과 종교적 차별로 인한 증오범죄의 수치가 41%나 증가했다. 2015년 7월 영국의 이같은
증오범죄는 3천 8백 86건이었지만, 지난 2016년 7월의 증오범죄는 5천 4백 68건을 기록했다. 고용 영국의 실업률은 브렉시트
이후 약 3개월 동안 미세하게
감소한 백 62만명을 기록했지만, 전문가들은 앞으로
닥칠 본격적인 실업 문제에 대해 경고했다. 이는 영국 내 외국계
기업의 투자 문제와 직결 된 사안으로서, 브렉시트 이후 영국이 얼마나 투자 가치가 있느냐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일례로, 영국 내 일본 자동차
브랜드 닛산은 지난 9월, 브렉시트의 여파로
영국에 투자를 보류하겠다고 했으나 한달 뒤인 10월, 결국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 이에 메이 총리는 공식적으로 기쁨의 뜻을 전하고 닛산의 결정에 감사를 표했다. 이는 영국 정부가
현재 외국 기업의 투자에 얼마나 목메고 있는지를 단편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사례이다. <사진: BBC 캡쳐 > 영국 유로저널
이진녕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