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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8 22:19
영국 양로사업 파산 수치 역대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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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양로사업 파산 수치 역대 최고 기록
전무후무한 수의 양로사업체가 지난 2016년부터의 경제적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곧 파산 할 전망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 및 인디펜던트 등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2016년에만 파산신청을 한 양로원은 75군데며, 이는 2015년 파산신청을 한 74군데의 양로원을 뛰어넘는 수치이다.
이는 영국 내 양로사업체가 지난 7년 간 꾸준히 파산을 해온 것을 나타낸다. 정부가 발표 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경제적 압박 때문에 파산 한 양로원은 421여군데에 이르며, 해당 자료의 조사대상은 보통
양로원 뿐 아니라 장애인, 정신질환자, 그리고 마약중독자를 위한 서비스업체
등을 아울렀다.
비즈니스 컨설팅 기업인 FRP어드바이저리 (이하 FRP) 의 조사 및 분석에 따르면 양로사업은 영국 내 유일하게 지난 7년 간 경제적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족족 파산하는 분야이다.
이에 대한 주요 이유로 가디언은 지방정부의 양로사업 지원 예산 삭감과 인상 된 인건비 및 물가를 꼽았다.
FRP 크리스 스티븐스 대표는 영국 내 양로사업 전망이 올해에도 계속 어두울 전망이라고
주장하며, 유로 대비 약세를 보이는 파운드가
상황을 악화시킬 것이라고도 전했다.
이에 덧붙여 가디언은 파산 직전에 놓인 양로원들이 벼랑 끝에 몰린 나머지 보살피던 고객의 사망 몇주
후까지 가족들에 청구서를 보내는 일이 잦아졌다고 보도했다.
<사진 출처: 가디언 캡쳐>
영국 유로저널 이진녕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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