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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3 00:02
영국 사립학교들, 자선단체로 등록 5억 파운드 이상 감세 혜택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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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내 1천 38곳의 사립학교들 중 절반
이상에 달하는 5백 86곳의 학교들이 향후 5년 동안 5억 2천 2백만 파운드 규모의 세금 환급을 받을 예정이다. 이들 중에는 이튼스쿨 등 권위있는 상류 사립학교
또한 포함되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립학교들이 세금 감면 및 환급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유는 이들이 자선단체로 등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영국 및 웨일즈
내 자선단체들은 최대 80%까지의
단체 운영 비용을 정부에 청구 할 수 있다. 가디언은 이에
대해 “국내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사립학교들이 자선단체로 등록되어 세금 감면 및 환급 혜택을 받는 것을 말도 안되는 행태” 라고 비난했다. 가디언이 입수
한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 내
1천 38곳의 사립학교들 중 5백
86곳이 자선단체로 등록되어 세금 감면 및 환금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이들 중에는
학비가 높기로 유명한 명문 이튼스쿨도 포함된다. 가디언은 영국
내 사립학교들은 향후 5년
11억 6천만 파운드를 학교 운영 자금으로 지출 할 예정으로, 그 중 6억 3천 4백만 파운드가 법에 따라 이들 학교에 다시 환급 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사립학교들은 이들의
자선단체 지위를 이용 해 향후 5년 간 5억 2천 2백만 파운드를 저축하게 되는 것이다. 가디언은 덧붙여
데이비드 카메론 전 총리 및 보리스 존슨 외무장관 등을 배출 한 명문 이튼스쿨이 자선단체 지위가 없었다면 앞으로 5년 간 4백만 파운드 이상의 학교
운영 자금을 지불해야 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튼스쿨은 자선단체 지위를 이용 해 앞으로 5년 간 운영 자금의 82만 1천 40파운드만 지출하면 된다. 런던 남부지역의
둘위치 칼리지 또한 자선단체로 등록되어 향후 5년 간 4백만 파운드에 달하는 학교 운영 자금 중 78만 6천 7백 52 파운드만 지불하면 된다. 이에 관련
논란이 뜨거워지자, 정부는
이들의 자선단체 지위가 공적합의에 미치지 못했다고 전언 한 상태이다. 지난 총선 유세에서 노동당 제레미 코빈 대표는 이들 사립학교들의 자선단체
지위를 박탈하고 이에 대한 세금을 매김으로 모든 공립학교에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음식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공약 한 바 있다. <사진 출처: 가디언 캡쳐> 영국 유로저널 이진녕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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