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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2 21:45
영국 2분기 경제성장률, 0.3%로 부진
(*.229.19.229) 조회 수 977 추천 수 0 댓글 0
지난 2분기 영국 국내총생산 (Growth Domestic Product, 이하 GDP) 가 전분기 대비 0.3%의 성장률을 보이며 부진한 결과를 나타냈다. 영국 공식 통계청 및 경제 일간 파이낸셜 타임즈, 그리고 일간 가디언 등의 지난 29일 종합 발표 및 보도자료에 따르면,
영국 경제는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0.3%의 성장률에 그치며 2016년 1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2016년 6월 영국의 유럽연합 (European Union, 이하 EU) 탈퇴 (브렉시트) 국민투표에도 불구하고 2016년 3분기와 4분기 각각 0.4%와 0.6%의 성장률을 보이며 당초
예상보다 “선방한다” 는 이미지를 구축하던 영국 경제가 올해들어 본격적으로
악화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통계치인 것이다. 파이낸셜 타임즈 등은 오는 2019년 3월 공식 브렉시트 이후 영국-EU 간 자유무역협정 (Free Trade Agreement, 이하 FTA) 등의 문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을 들어 영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을 확대시키고 있는 것을 주된 원인으로 분석했다. 한편, 영국 중앙은행 영란은행 (Bank
of England, 이하 BOE) 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1.7%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BOE는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목표치를 2%로 예상했지만, 지난 8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9%로 치솟으며 연말 금리인상이 불가피 할 것으로 여겨진다. 이는 EU 내 유로화를 쓰는 유로존의 당초 예상보다 낮은 소비자물가상승률 (1.5%) 에 비해 초라한 수치로, 브렉시트로 인한 경제 여파 및 유럽 대륙 내 경제 분열이 점점 더
뚜렷한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을 나타낸다. <사진 출처: 가디언 캡쳐> 영국 유로저널 이진녕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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