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229.19.229) 조회 수 93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영국과 유럽연합 (European Union, 이하 EU) 가 지난 28일 브뤼셀에서 진행된 나흘 간의 4차 영국의 EU 탈퇴 (브렉시트) 협상에도 불구, 여전히 핵심쟁점에 대한 입장을 좁히지 못하고 대화를 마무리 지었다.

지난 22일 영국 테리사 메이의 피렌체 연설이후 교착상태에 빠진 협상이 다시 정상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기는 하지만, 실질적인 결실은 없었다는 것이 보도 언론들의 평이다.

메이 총리는 피렌체 연설을 통해 영국이 오는 2019 3 EU로부터의 공식 탈퇴 이후 2년의 이행 기간을 둬 실질적인 탈퇴 시한을 2021 3월로 하는 방안을 EU 측에 제안한 바 있다

brexit.jpg

영국 일간 가디언과 경제 일간 파이낸셜 타임즈, 그리고 AP와 블룸버그 통신 등의 복수 매체에 따르면 EU 측 미셸 바르니에 수석 대표는 4차 협상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통해 브렉시트 협상이 이번 협상을 계기로 동력을 다시 얻었을지언정 "브렉시트 원칙에 관한 충분한 진전을 이루기까지는 최대 수 달이 걸릴 수 있다" 고 발언 해 실질적인 진전은 없었다는 것을 시사했다.

이와 대조되게 영국측 데이비드 데이비스 수석 대표는 영국이 중요한 진전을 이루어냈다고 밝혀, 4차 협상에 대한 평가에서부터 영국과 EU 측이 입장을 달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국은 10월부터 EU 탈퇴 조건 관련 협상과 EU와의 자유무역협상 (Free Trade Agreement, 이하 FTA) 등의 미래 협상을 병행 할 것을 요구해왔다. 반면, EU 측은 브렉시트 이후 양국 국민의 권리, 영국의 브렉시트 이혼 위자료”, 북아일랜드 국경 등 3대 쟁점에 대해 충분한 협의을 이뤄야 미래관계에 대한 협상에 시작할 수 있다며 영국측의 제안을 거절해왔다.

EU10 19, 20일에 예정된 EU 정상회의에서 영국으로부터 브렉시트 협상 진전 결과에 대해 보고받고 미래관계에 대한 협상 여부를 결정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바르니에 대표가 기자회견을 통해 4차 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지 않은 이상, 이날 내 영국이 요구하는 EU와의 미래관계 협상이 진행될 수 있을지 미지수이다. 바르니에 대표는 이번 협상에서도 영국측이 이혼 위자료에 대한 구체적인 규모에 대해 언급을 피했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또한 양측은 이번 협상에서 브렉시트 이후 영국에 체류하는 EU 회원국 국민에 대한 사법관할권과 관련해서도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국측이 EU와의 미래관계 협상을 이끌어내지 못하면 2019 3월 아무런 조건없이 EU를 탈퇴하게 된다.

AP 통신은 지난 1, 영국이 EU와의 무역협정 없이 브렉시트를 마무리 지을 경우 영국에 더 손해라고 전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다국적 미국계 로펌 베이커&맥킨지는 보고서를 통해 만일 영국이 EU와 무역 관련 협정을 이끌어내지 못한 채 브렉시트를 감행 할 경우, 영국이 연 수출 1 70억 파운드 규모의 손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고서는 영국의 주요 수출 품목인 자동차, 기술, 건강관리, 소비재 등 4개 부문에서 EU가 차지하는 비중은 49%에 달하지만, 해당 부문에서 영국이 EU에 차지하는 비중은 9%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사진 출처: 파이낸셜 타임즈 캡쳐>

영국 유로저널 이진녕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내 기사제보,취재요청, 광고문의 편집부 2024.11.14 4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896
11482 지난 3년 간 자해 영국 미성년자 여아 인구 68% 증가 file eknews10 2017.10.22 1041
11481 <1면 기사> EU, 브렉시트 관련 노동당과 더 많은 대화 나누려 한다 file eknews10 2017.10.17 910
11480 영국,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법 강화 file eknews10 2017.10.17 1102
11479 영국 내 마약으로 인한 치사율, 관련 복지 예산 삭감과 비례해 file eknews10 2017.10.17 1275
11478 대형 사이즈 초콜릿 및 사탕봉지, 영국 병원들서 반입 및 판매 금지된다 file eknews10 2017.10.17 1229
11477 영국, EU와의 브렉시트 협상 결렬 대비 NAFTA 가입 검토 가능성 file eknews10 2017.10.16 830
11476 영국, SNS 욕설 벌금 정책 추진 중 file eknews10 2017.10.16 857
11475 메이 총리, 브렉시트 찬반 의견 질문에 답변 거부 file eknews10 2017.10.16 904
11474 <1면 기사> 영국, 생전 별도 서명 없을 시 사후 장기기증 당연화 된다 file eknews10 2017.10.10 3477
11473 영국 수퍼마켓 모리슨스, 직원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고소당할 위기 file eknews10 2017.10.10 1367
11472 영국-EU 브렉시트 제 5차협상, 9일 시작 file eknews10 2017.10.10 1273
11471 런던 시장, 자동차 제조업체들에 보조금 지원 요청 file eknews10 2017.10.10 720
11470 영국, 산(酸) 및 독성 물질 구입 및 휴대 제제 강화한다 file eknews10 2017.10.09 1185
11469 보수당의 20억 파운드 주택난 돌파 정책, 반응 시큰둥 file eknews10 2017.10.09 1245
11468 스코틀랜드 수반, "내년 독립 재투표 시기 다시 고려" file eknews10 2017.10.09 792
» <1면 기사> 영국-EU, 4차 브렉시트 협상서도 핵심쟁점 이견 좁히지 못했다 file eknews10 2017.10.02 930
11466 브렉시트에 영국 부유층 밀집지역 부동산 거품 증발 file eknews10 2017.10.02 1467
11465 영국 해먼드 재무장관, 코빈에 “나라 번영의 해악과 같은 인물” 맹비난 file eknews10 2017.10.02 1080
11464 런던서 영업 정지 된 우버, 항소 중 file eknews10 2017.10.02 955
11463 메이 총리, 이탈하는 청년층 붙잡으려 대학등록금 동결 약속 file eknews10 2017.10.02 1183
Board Pagination ‹ Prev 1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 643 Next ›
/ 64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