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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6 13:26
영국, EU와의 브렉시트 협상 결렬 대비 NAFTA 가입 검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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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유럽연합 (European Union, 이하 EU) 와의 브렉시트 협상 결렬에 대비해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멕시코와의 북아메리카자유무역협정 (North America Free Trade Agreement, 이하 NAFTA) 무역동맹을 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지난 10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보수당 정부는 EU와의 브렉시트 협상이 불발 (no deal) 될 경우, NAFTA에 가입하는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NAFTA 전체 국내총생산 (GDP) 은 약 13조 파운드로, 만일 영국이 NAFTA에 참여하게 될 경우 EU의 12조 파운드보다 규모가 더 큰 시장으로의 진입이 가능해진다. 이 경우, NAFTA 4국은 세계 경제의 30% 이상을 차지하게 된다. 또한 영국이 NAFTA에 참여할 경우, G7 가운데 미국과 영국, 캐나다 3개국이 무역동맹을 결성하게 돼 정치적으로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NAFTA에 부정적인 태도로 일관해 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이후 해당 무역동맹은 수일 내 재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나, 영국 정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NAFTA의 존속 여부에 관해서는 일말의 의심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메이 총리는 지난 9일 EU와의 협상 결렬에 대비한 관세 및 무역 분야 세부 계획을 언론에 공개한 바 있다. 메이 총리는 이날 영국 정부가 브렉시트 협상에서 관한 모든 결과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 인디펜던트 캡쳐> 영국 유로저널 이진녕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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