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상장회사들, 임금 격차 큰 불만에 경영자 연봉 공개 예정

영국 상장회사들, 임금 격차 큰 불만에 경영자 연봉 공개 예정

영국 회사들은  경영진과 일반 근로자들 사이의 임금 격차에 대해 해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와 공영방송 BBC는 business secretary인 Greg Clark의 말을 인용해 250명 이상 근로자를 고용한 회사들의 모든 디렉터들은 흔히 급여 비율 (pay ratio)이라고 알려진 것에 대해 밝히고 차이에 대해 설명이 요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Persimmon이나 BP같은 회사들의 임원진 급여가 상당하다는 것에 대해 주주들과 일반 대중이 화가난 것에서 비롯되었다.  Clark는 "우리는 주주들과 근로자들이 경영진의 급여가 그들의 회사 실적과 조화를 이루지 못할때 화가 난다는 것을 이해한다. 고 밝혔다. 

노동당과 노동조합들은 영국 큰 회사들 내의 견고한 불평등을 타파하는데 실패했다고 비난해왔고 주주들은 경영진의 급여 수준에 대해 반대하며 소리를 높여왔다.  

이 규칙은 상장회사들의 급여 비율을 공개하는 것 뿐만 아니라 주가의 어떠한 요소 증가가 경영진 급여에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라고 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규칙은 의회의 승인에 따라 빠르게는 2020년부터 회사들은 급여 비율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High Pay Centre의 Luke Hildyard 급여 비율은 투자자, 근로자 뿐만이 아니라 더 나아가 사회적으로도 도움되는 것으로 드러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Confederation of British Industry의 Matthew Fell "이 법안은 경영진과 근로자들이 그들의 비지니스 목표에 대해 더 나은 대화를 발전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