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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4 00:18
영국 의료보험공단(NHS) 재정 부족에 환자들 서비스는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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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의료보험공단(NHS) 재정 부족에 환자들 서비스는 최악 영국 정부가 재정 부족으로 환자들의 의료 서비스에 불만이 점증하고 있어, 재정 충당을 위해 대마초 합법화까지 노리는 영국 의료보험공단(NHS)에 2023년부터 2년간 긴급 수혈에 나선다. 영국 NHS는 재정 부족으로 의사 및 간호원 등 의료진 부족을 해결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치과 치료를 기다리는 어린이들이 무려 평균 85일간 기다려야하는 최악의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들의 불만과 비난을 받아왔다. 영국 어린이 치과 치료, 평균 85일 기다려야 치과 치료를 위해 대기 명단에 있는 잉글랜드 지역 어린이들 수가 늘어나면서, 지난 3년 동안 6개월 이상 대기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수치가 52%(514명에서 1,498명)나 증가했다. 또한 치과 치료를 위해 대기 명단에 있는 어린이 수도 2015년과 2017년 사이 전반적으로 15% 증가했다. 특히, 33곳의 NHS trust 중에서 Royal United Hospitals Bath NHS foundation trust지역은 어린이 치아를 전문으로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어서 평균 어린이 대기 시간이 253일로 가장 길게 나타났다. 평균적으로 지난해 어린이들은 치과 치료를 위해 85일을 기다렸는데 이는 2013년보다 15일 늘어났다. 영국 영아 사망자수 스웨덴보다 크게 앞서 영국의 5세 미만 영아 사망자수가 경제 발전과 헬스 케어가 비슷한 수준인 스웨덴에 비해 50% 더 높는 등 영국이 서유럽 가운데 영아 사망률이 높은 나라중에 하나로 조사되었다. Ania Zylbersztejn 박사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잉글랜드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은 스웨덴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에 비해 선천성 심장질환 같은 더 많은 출생 이상들이 발견되는 등 영국의 불평등한 부의 분배가 열악한 임산부의 건강을 이끄는 것으로 밝혀졌다. 2003년과 2005년 사이 영국 상위 계층 20%와 하위 계층 20%의 소득 차이는 7 배로 스웨덴의 4 배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임신 중 임산부들의 열악한 건강이 조산과 낮은 출생 몸무게를 야기한다며, 임산부의 건강과 임신기간동안 심리적 스트레스 균형잡힌 식습관과 금연, 금주 등이 건강한 태아와 관련이 된다고 밝혔다. 영국 NHS, 대마초 합법화로 적자 해결 노려 영국 NHS는 부족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대마초를 합법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ealth Poverty Action는 영국에 대마초 합법화를 도입하면 일년에 £1bn 에서 많게는 £3.5bn 세금을 더 걷을 수 있어 NHS 예산의 부족분을 메워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영국인의 47%는 대마초를 허가된 곳에서 파는 것을 지지하고, 18~44세에서 이 같은 응답은 무려 52%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노동당, 해외 숙련된 의료진 비자 완화 주장 노동당이 NHS의 늘어나는 인력 부족난을 타계하기 위한 방법으로 외국 의사를 비롯한 헬스케어 스태프들의 비자 제한을 면제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지만, 영국 정부의 반응은 냉랭하다. 노동당 Jon Ashworth는 일년에 3,500명의 의사들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다른 종류의 고숙련된 외국 근로자들과는 다르게 의사, 간호사, 그리고 헬스 케어 스태프들에 대해서는 다르게 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와같은 노동당의 요청은 테레사 메이 총리가 2010년에서 2016년까지 내무 장관 재임 당시 도입한 단호한 이민자 정책들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민자 시스템 한도에 의하면 숙련된 이주민자들 경우 한달에 1,000명에서 2,200명에 한해서 비자를 받을 수 있고 그 수는 합쳐서 일년에 20,700명을 넘지 못해, 숙련된 해외 헬스케어 전문직들의 영국 진출이 상당히 제한되어 있다. 이에따라, 지난 11월 6일부터 4월 5일까지 5개월동안 영국에서 일자리를 찾기 위해 tier 2 비자를 요청한 의사 비자 신청서 중 오직 34%만 승낙되었고, 2,300개가 넘는 비자 신청서는 거절되었다. 영국 유로저널 변금주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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