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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6 00:53
영란은행 기준금리 0.75% 포인트로 동결, 환율 하락세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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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란은행 기준금리 0.75% 포인트로 동결, 환율 하락세 추이 유럽 연합 정상이 테레사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데드라인 연장 요청에 허가 소식이 들리자 브렉시트 발 불안 심리가 근소하게 경감되어 파운드 환율이 상승했다. 영국 경제 전문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즈의 22일 (금) 환율 종합 주간 보도에 따르면 영국 파운드는 0.8% 포인트 증가한 $1.3224 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럽 연합은 영국에 다음주 의회가 브렉시트 합의한을 승인하면 5월 22일까지 시한을 연장해주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의회가 거부할 경우 브렉시트 탈퇴 시한은 4월 12일 까지만 연장된다. 노딜 브렉시트 우려 확대에 파운드 회복세가 다시 급락했다. 노딜 브렉시트의 가능성이 높아지자 파운드 화는 1.5% 포인트 내려 $1.3003 달러에 근접했다. 파운드 대비 유로는 0.8% 포인트 하락했고 약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영란은행(Bank of England) 통화정책상임위(MPC)는 영국의 노딜 브렉시트 현실화 우려속에 재무 정책 회의를 소집하였고 기준금리를 0.75% 포인트 현재 상태로 동결 할 것을 결정했다. 피델리티 인터네셔널 개인 금융 투자 부문장 톰 스티븐슨은 영란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안을 두고 2020년 까지 영국 금리가 변동되지 않고 현재 금리 상태로 유지 될 것이라 전망했다. 가디언지 비즈니스 기업 경제 전망 보도에 따르면 브렉시트 탈퇴 기한을 두고 테레사 메이 총리의 노딜을 위협 무기로 삼는 벼랑끝전술이 지속되면 영국 경제에 회복 할 수 없는 파장을 가져 올 것이라 예측했다. 80% 이상의 영국 기업들은 정부가 탈퇴 합의안에 도달하지 못할 것을 예상해 노딜 브렉시트를 대비한 강구책을 세웠다고 한다. 영란은행의 기존 금리 동결 결정은 영국 경제를 브렉시트 탈퇴로 야기될 혼란을 최소화 시키고자 하는 의도라 파악된다. 80% 이상의 영국 회사들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대비하여 하드 브렉시트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이러한 기업들 마저 브렉시트 혼란으로 영국 환율의 폭락하거나 국경에서 긴 대기 시간 소요로 물품 반입이 지나치게 지체될 경우 발생할 문제 등에 대해선 무방비 상태라 전해진다. 출처: 파이낸셜 타임즈, 가디언즈 경제 전망 영국 유로저널 홍선경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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