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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9 02:22
돌연 우박 겨울날씨 통행주의보에 여행객들 일대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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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우박 겨울날씨 통행주의보에 여행객들 일대 혼란 영국 전역에서 진눈깨비, 우박이 내리는등 한동안 따뜻한 기온을 유지했던 영국이 돌연 겨울 날씨를 맞았다. 통근자들은 열차 지연등 눈비 운전에 조심하라는 경고를 받았다. 영국 여행자들도에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여행 계획에 차질을 빚게됐다. 따듯한 봄기운이 일던 영국에 4일 (목) 우박이 내렸다. 영국 일간 뉴스 일간지 가디언즈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갑작스런 날씨 변동으로 저기압 고습도 날씨가 유지되며 영국 전역에 통행 사고가 잇따랐다고 보도했다. 하룻밤 사이 서퍽의 산톤 다운햄에서 기온이 -2.9C (26.8F) 가량 떨어졌다. 웨일즈의 파우이즈를 포함한 몇몇 지역에서는 눈이 내렸다. 메트로 사무소는 운전자들에게 얼음이 많은 길을 조심해서 차량을 운전하도록 경고했다. 기상청 직원 루크 미올씨는 갑작스런 날씨 변화로 아침 통근에 혼선에 대비하라고 전했다. 수요일 갑작스런 우박과 눈의 미세폭발로 통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영국의 주요 간선도로가 폐쇄됐고 교통이 일대 마비를 겪었다. 우박과 날씨 변동 영향으로 교통 사고가 여러 차례 있었다. 랭커셔 경찰에 따르면 M55 도로는 양방향으로 폐쇄됐다. 도로 경찰의 보고에 따르면 24대 차량 추돌 교통 혼선이 있었으나 심각한 부상은 없었다. 수요일 스코틀랜드 인버네스 인근에서 통근자들이 일부 도로 폐쇄를 겪었으며 더럼 카운티에서는 소방대 원이 체스터르 거리 인근에 검은 얼음을 확인했다. 영국의 중부 및 남부 지역은 심한 폭우를 겪었다. 영국 동부 지역은 상대적으로 좋은 날씨를 유지했다. 주간 평균 기온은 10도에서 11도를 웃돌았다.
출처: 가디언즈 영국 유로저널 홍선경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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