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209.155.195) 조회 수 113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영국 2차 봉쇄조치 지원에 70억 파운드 추가 지출 

* 임금의 80%를 지원하는 임시 휴직 제도 12월까지 연장
* 영업 중단 사업장에 대한 보조금 약 3000 파운드 예상
* 대출 상환 지연도 추가 기록 없이 6개월 연장될 것
 

지난 10월 31일 토요일 저녁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제 2차 봉쇄조치 발표에 따라, 심각한 타격을 입은 영국 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한 지원정책으로 약 70억 파운드(한화 약 10조 3천억 원)가 지출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지 보도에 따르면 영국 재무부는 이번 발표로 영업이 중단된 사업장들에 매월 약 3000파운드를 지원할 것이며, 지역 사업자들을 보조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로 11억 파운드(한화 약 1조 6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1235-영국 2 사진.jpg

 존슨 총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고난을 감수해야 했던 사업장들에 위로를 전하며 “지난 봄 성공적으로 국민들의 재정을 지원했던 임시 휴직 제도를 12월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임시 휴직이 연장된 직원들은 현재 임금의 80%, 최대 2500파운드까지를 정부로부터 계속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재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11월 1일 종료 예정이었던 대출 상환 지연 제도가 6개월 간 연장되어, Covid-19의 영향으로 재정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채무자들이 신용 정보에 문제 없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잉글랜드 내에서 규제로 인해 영업이 중단될 사업장들 또한 보조금을 계속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Rishi Sunak 재무장관은 힘든 겨울을 맞이할 영국 국민들에게 닥친 새로운 규제를 지원하기 위한 이러한 제도들이‘필수적 사회적 안전망’의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Covid-19 바이러스로 인한 국민 건강 문제가 점점 악화되면서, 이러한 지원 제도의 필요성을 일찍이 피력한 각료 및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웨일즈의 Mark Drekeford 장관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임시 휴직 제도는 사업장에 있어서 필수적이다” 라며 “일찍이 웨일즈에서 예산을 대겠다고 하면서 임시 휴직 제도와 일자리 보존 정책의 연장을 요청했는데도 재무장관은 거절했다.면서 이제서야 승낙한 것에 대해 해명을 요청했다.

스코틀랜드의 Nicola Sturgeon 장관은 “존슨 총리의 발표를 듣자하니 북아일랜드, 웨일즈로의 비필수적 여행을 금지하는 것처럼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간 여행 또한 금지되어야 한다”며 “규제가 어려운 것은 이해하나 공공보건과 바이러스 확산 방지가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영국 노동조합 Frances O’Grady 위원장은 정부가 빠르게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에 국민들이 암울한 겨울을 맞게 되었다며 “제도 연장이 너무나 늦어졌다. 정부는 일자리, 가난으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 더 나서야 한다” 고 말했다. 또한 임시 휴직 보수는 최저임금보다 높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Universal Credit(소득분위별 복지 제도)의 활성화와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 또한 강조했다.

그러나 이러한 지원은 영국에 감당하기 힘든 부채만을 더해주는 것이라는 결과도 보인다.
영국 예산감사청이 공개한 공공부문 재정 상태 분석 자료에 의하면, 2008년 금융난 이후 처음으로 국가 채무금액이 2조 파운드 (한화 약 2,942조 원)을 넘어서면서 국가 경제가 심각한 적자에 놓여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팬데믹 초기 위기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빌린 5개월 간의 차용금이 총 연부채를 넘어섰으며, 그 액수는 총 1,737억 파운드 (한화 약 255조 6천억 원)에 달한다.

영국 경제경영연구소 Douglas MacWilliams 교수는 일간‘더 선’지와의 인터뷰에서 “경제 상황을 따져 보자면 이번 크리스마스는 아주 암울하고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 월 매출 50% 이상이 증가하는 소매업들이 힘들어질 것이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지출 감소로 인한 영향이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회사 크리스마스 파티가 취소되는 등 관련 지출의 급락으로 약 18억 파운드 (한화 2조 6천억 원) 가량의 손해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영국 유로저널 방혜미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금주의 영국 주요 뉴스 (1월 3일자, 한국 언론, 인터넷에서 읽을 수 없는 80여개 기사) 편집부 2024.01.09 123
공지 영국, 경제 재개와 규제 완화했지만 한인사회는 '고통 지속 불가피' file 편집부 2020.05.12 26737
공지 유로저널 5월 10일자 속보 포함:영국 5 단계 코로나19 완화 (식당 8월 30일까지 영업 못해 한인 사회 직격탄) file 편집부 2020.05.08 21033
공지 영국 정부, 자영업자 평균 월수익의 80%까지 보조금 지급 file 편집부 2020.04.02 21169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02
12232 영국 전문가들,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모임 자제 촉구 file 편집부 2020.12.15 430
12231 Heathrow 터미널 4, 내년 말까지 폐쇄 file 편집부 2020.12.15 424
12230 확진자 비율이 가장 많은 지역은 '3단계로 조정'예정 file 편집부 2020.12.15 408
12229 영국, 3 단계 재 격상시 예산과 실업자 급증 우려로 거부 (백신 접종 뉴스 및 순서 추가 기사,런던지역 3 단계 필요,한인지역도 상승) file 편집부 2020.12.02 3774
12228 유로저널 영국 특집 각종 베네핏 제도(3) : 영국에 살면서 알아두어야 할 서유니버셜 크레딧(통합급여제도) 6 가지 장점 file 편집부 2020.12.02 913
12227 COVID 19에 2025년까지 연평균 급여 £1200 감축 가능 file 편집부 2020.12.02 473
12226 영국,강화된 단계별 정책 없이는 병원 마비 우려 file 편집부 2020.12.02 395
12225 영국 주택 가격, 지난 20년동안 일부 지역 최대 143% 올라 file 편집부 2020.12.02 581
12224 영국 경제 회복세 둔화, 백신에 기대 커 file 편집부 2020.11.18 468
12223 영국 중산층, COVID발생 비용 부담 책임 불가피 file 편집부 2020.11.18 496
12222 영국, Covid-19 극복 정책에 NHS 연간 예산의 2배 이상 지출 file 편집부 2020.11.18 912
12221 영국,백신 개발되어도 이번 겨울은 'COVID 위기' file 편집부 2020.11.18 479
12220 영국 코로나 사망자 수, 유럽 최초로 5만명 이상 발생 file 편집부 2020.11.18 1828
12219 영국 대형 수퍼마켓,'사재기할 필요 없어'강조 file 편집부 2020.11.04 742
12218 영국,봉쇄 기간 동안 2 명 이상 시위 중지해야 file 편집부 2020.11.04 1687
12217 영국, 2차 봉쇄기간동안 종교단체 예배 불가해 file 편집부 2020.11.03 776
12216 코로나 확산에 영국 기업들,아시아 아웃소싱에 투자 증가 file 편집부 2020.11.03 649
» 영국 2차 봉쇄조치 지원에 70억 파운드 추가 지출 file 편집부 2020.11.03 1134
12214 영국,11월 5일부터 2 차 완전 봉쇄 돌입 file 편집부 2020.11.03 3217
12213 영국,11월 5일부터 2 차 완전 봉쇄 돌입 (긴급 뉴스) file 편집부 2020.11.01 879
Board Pagination ‹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637 Next ›
/ 63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