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209.155.195) 조회 수 55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영국, 지난 12개월간 주요 도시 주택 임대료 급락

* 버밍엄, 에든버러, 런던에서 지난 한 해 임차료 5~8% 하락
* 런던 중심부는 팬데믹 이후 관광객, 유학생이 빠져나가며 일부 지역에서 최대 26% 폭락하기도


 

Covid-19 팬데믹 및 연속 봉쇄조치로 인해 영국 국민들의 주거생활이 변하면서, 주요 도시들에 텅 빈 방이 늘어나며 임차료가 급락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지 보도에 따르면, 이와 같은 임차료 하락은 시내 중심부에서 더 크게 발생했으며 지난 한 해 런던 시내에서 12.4%, 에든버러에서 10% 하락을 보였다.
특히 수도인 런던은 도심 중심부인 존 1(우편번호)에 위치한 10개 중 8개 지역에서 임차료가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E3 올드게이트 지역은 최대 26%, SW1 웨스트민스터/벨그라비아 앤 핌리코 지역 또한 23%의 급락을 겪었다. 
Hamptons International 연구 담당 Aneisha Beveridge 팀장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기 때문이며 특히 시내 중심부에서 기존의 2배에 가까운 공급 급증이 임차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코로나19으로 인한 봉쇄조치 이후 시내에서는 관광객들이 빠져나가고 영업점들이 줄줄이 문을 닫았으며, 재택근무의 활성화로 통근 또한 불필요해지면서 텅 빈 매물만이 과잉 공급을 발생시켰다. 젊은 세대들은 임차료를 줄이기 위해 가족과 함께 살고, 많은 유학생들이 영국으로 돌아오지 않는 등 수요가 적어지자 임대인들은 어쩔 수 없이 매물이 비어있지 않도록 임차료를 줄이는 것이다. 
온라인 부동산 포털 Spareroom의 Matt Hutchinson 이사는 “첫 봉쇄 조치가 시작되자 국민들이 굳이 런던과 같이 큰 도시에서 살아야 하는지 재고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고, Rightmove의 Tim Bannister 이사는 “사람들이 시내 중심에 살기 위해 기꺼이 지불하는 ‘가격 프리미엄’이 팬데믹을 거치며 누그러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임차료 하락이 전국적인 추세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Spareroom에 등록된 영국 전역의 45만 개 매물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50개 도시 중 12곳만이 임차료 하락세를 보였으며, 셰필드와 노샘프턴을 비롯한 교외 지역은 적은 공급과 높은 수요로 인한 임차료 상승으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런던에서도 120개 지역 중 1-2존을 제외한 9개 지역에서 임차료가 상승했다. 그러나 Spareroom은 최근 조사를 기초로 하여 약 13%의 세입자들이 올해 안에 런던을 떠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런던의 세입자 27%는 팬데믹이 끝나면 이사할 계획을 갖고 있고, 그 중 반은 도심을 완전히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Hutchinson 이사는 “런던 임차료는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고, 기존에 임차료가 높았던 지역에서 가장 급격한 하락세를 보인다”며 “단기적으로 보면 그저 런던 세입자들이 적은 임차료를 내는 것일 뿐이지만, 거시적으로는 런던이 경제적으로 크게 의존했던 엔터테인먼트 산업이나 접객업, 여행업이 팬데믹 이후에 얼마나 빨리 회복할 수 있을지가 문제다” 라고 밝혔다.
 

영국 유로저널 방혜미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내 기사제보,취재요청, 광고문의 편집부 2024.11.14 4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897
12261 보리스 존슨, G7 정상 회담서 빈곤국에 코비드 백신 약속 편집부 2021.02.22 417
12260 영국이 코로나 확진자 감소세 보이고 있어 편집부 2021.02.22 521
12259 옥스포드 백신,새 변이에 대한 효과 유무 관계없이 접종 권유 편집부 2021.02.22 580
12258 영국 경제, 90년대이후 최악 상황에서 회복세 보여 편집부 2021.02.22 534
12257 영국 정치권,유니버셜 크레딧 부양책 놓고 찬반 논란 편집부 2021.02.15 557
» 영국, 지난 12개월간 주요 도시 주택 임대료 급락 편집부 2021.02.15 553
12255 브렉시트로 영국,‘유럽의 최고 금융허브’위상 흔들려 편집부 2021.02.15 537
12254 유로저널 영국 특집 각종 베네핏 제도 (6) 편집부 2021.02.15 413
12253 스코틀랜드 독립 지지 하락 속에도 여전히 지지율은 높아 편집부 2021.02.15 344
12252 영국에서 EU로 수출물동량 68% 감소해 편집부 2021.02.15 499
12251 1차 코로나19 봉쇄정책에 영국 일부지역 GDP의 20% 감소 file 편집부 2021.02.03 533
12250 영국 운전자, 새로운 법 적용 벌칙 강화 file 편집부 2021.02.03 1249
12249 영국, Covid-19 팬데믹에 오프라인 소매업장 폐업 급증 편집부 2021.02.03 639
12248 영국 하루 평균 24,965명으로 여전히 높아 file 편집부 2021.02.03 406
12247 유로저널 영국 특집 각종 베네핏 제도 (5) : 영국 유니버셜 크레딧 해당 자격 여부에 관한 간단한 계산방법 file 편집부 2021.02.03 773
12246 유로저널 영국 특집 각종 베네핏 제도 (4) : 영국 유니버셜 크레딧 시민자문단, 학교 비용에 대한 보조금 '체크리스트' 발표 file 편집부 2021.01.19 750
12245 영국의 현재 수준 봉쇄 , '3월초'에 해제 전망 (추가: 4월 부활절까지 연장 가능성 제기,영국 입국, 한국 귀국에 대한 주의 사항) file 편집부 2021.01.19 1772
12244 영국 교회들,코로나로 인해 타격 입고 있어 편집부 2021.01.19 919
12243 영국 경제, 더욱더 악화될 전망 편집부 2021.01.19 515
12242 영국, 일반 환자 진료 대기 '약 446만 명'으로 1 년씩 대기해야(백신 받은 미국 의료진 15%가 안전상 이유로 접종 거부해 편집부 2021.01.19 549
Board Pagination ‹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643 Next ›
/ 64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