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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7 13:33
런던 일일 코로나 입원 환자 386명로 '400명이면 봉쇄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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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일일 코로나 입원 환자 386명로 '400명이면 봉쇄조치' * 영국 전체 확진자는 급증 중, 12월 22일 89,022명,23일 105,330명,24일 122,186명 * 영국 전체 확진자중에서 100만명이상이 자가격리중 * 다른 이유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 33%가 코로나 확진 판명 받아'심각'
런던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 수가 정부에서 정한 봉쇄조치 임계치인 400명에 근접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NHS 의 일일 입원환자 수 통계가 지난 주에서 92% 상승한 386명으로 보고 되었으며, 이는 지난 1월 최고점을 찍었던 850명에 비해서는 낮은 편이지만 매 10일마다 약 2배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런던이 오미크론 확산세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점을 고려해 정부 부처에서는 아직까지 국가 수준의 방역수칙을 강화하는 부분에 있어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 일일 입원환자 수가 400명을 넘어설 경우 시행하려던 2주짜리 봉쇄조치는 크리스마스 이후로 미뤄진 상태이다. 오미크론이 전국에서 가장 강력한 변이로 자리잡기 2주 전부터 이미 런던에서는 이러한 조짐이 시작되었고, 전문가들은 런던에서의 확산 양상이 곧 잉글랜드 전체의 양상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NHS의 데이터 기록이 지연됨에 따라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이틀간 입원환자 수가 400명을 넘어섰는지의 여부는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나서야 알 수 있게 된다. 국회의원 및 전문가들은 방역수칙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 이전에 ‘코로나 때문에’ 입원한 사람과 ‘코로나와 함께’ 입원한 사람들 (다른 이유로 입원했지만 코로나도 걸린)을 구별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메일온라인의 분석에 따르면 런던의 코로나 입원환자 386명 중 약 33%에 해당하는 127명은 다른 이유로 병원에 입원한 후에 코로나 확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우발적 입원’은 지난 11월말 2주간 델타변이에서는 12% 가량이었다. 이와같은 현상은 입원 전에 코로나 감염 여부를 몰랐거나 입원 후 감염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인원 전에 감염을 몰랐다면 영국 전체에 미처 진단되지 않는 코로나 감염자 수가 발표보다 훨씬 많음을 의미한다. 최대 백만 명의 영국인이 크리스마스를 자가격리 상태로 보낼 수도 있다고 예견된 상태에서, 메일온라인에 따르면 이미 약 90만 명의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이전 10일간 코로나 양성반응으로 인해 자가격리로 크리스마스를 보낼 것으로 나타났다. 10일간 자가격리를 마치고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는‘데드라인’이었던 지난 16일 현재 총 76만 6천명이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 상태였다. 현재 양상으로는 주말을 포함한 이틀간 10만명이 추가 확진을 받은 상태로, 약 12만5천명의 영국인들이 크리스마스 오미크론 감염으로 통계치 최고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약 89만1천명 가량이 영국인들이 가족을 만나거나, 자정미사에 참석하거나, 크리스마스 산책을 가는 등의 전통을 즐길 수 없다는 뜻이다. 하지만, 12월 21일이후부터 급증해 영국 전체 확진자 수는, 12월 22일 89,022명,23일 105,330명,24일 122,186명에 이르러 자가격리자 수는 이미 100만명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스코틀랜드에서도 크리스마스 직후 수 천명의 사람들이 양성은 아니지만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의무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은 무증상 혹은 코막힘 등 가벼운 증상을 토로하며 이번 연말연시도 ‘취소’해야하는 것인지 논쟁을 벌이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양성판정이 나오더라도 가족들을 보겠다는 경우도 있다. 새로운 방역수칙은 경제활동 과 필수 서비스 등을 고려해서 고안되었으며, 이는 잉글랜드에서 Lateral Flow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경우 자가격리에서 7일 후 해제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로써 잉글랜드에서는 16일부터 18일까지 양성반응을 보인 24만3천 명이 크리스마스에 맞춰 격리에서 해제될 수 있으나 20일이후 급증해 자가격리자 수는 급증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영국의 다른 지역들에서는 자가격리 기간을 여전히 10일로 유지하고 있다. 영국 유로저널 노니나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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