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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9 23:44
차세대 그린 미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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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체증과 환경문제 해결할 모범차량 도심의 혼잡한 교통을 해결하고자 고안된 바퀴가 세 개 달린 미니카의 프로토타입이 배스대학(University of Bath)에서 시범운전을 해보였다. BBC의 보도에 따르면 이 차의 이름은 Clever (Compact Low Emission Vehicle for Urban Transport의 약자, 도시용 저배기량 콤팩트카)로, 너비가 1m밖에 되지 않는 다고 한다. 배기량 또한 일반차량보다 적은 환경친화적 차량이기도 하다. Clever의 최고 속력은 시속 100km이고, 안전을 위해 새로운 타입의 덮개 섀시를 사용하고 있다. 도심의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2인승 미니카는 유럽의 9개 국가에서 40개월동안 연구한 프로젝트의 결과이다. EU가 지원한 150만 파운드의 자금과 3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한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도심환경에 적합한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개인 차랴을 제작하는 것이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Bath대학의 Ben Drew 연구원은 "현재 도심 교통을 해소하기 위한 유일한 해결책은 오토바이와 자동차의 조합입니다. 오토바이의 작은 크기와 효율성에 자동차의 안전함과 편리함을 접목시키는 것이 Clever를 만든 아이디어죠." 라고 말했다. Clever는 마치 1985년 Sinclair경이 개발한 C5의 형님버전인 듯 보인다. 하지만 그 성능면에서는 훨씬 앞서는 차량이다. 이번에 바쓰대학에서 선보인 포로토 타입은 철제 프레임만으로 구성된 것이었지만 완전한 차의 모습은 운전자와 동승자를 충돌로 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차 지붕이 덮일 것이다. 너비가 1m밖에 되지않아 주차에도 매우 편리하고, 이 작은 차들이 거리를 달린다면 여분의 차선이 만들어 질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Clever는 천연가스를 사용하고 있는 환경 친화적그린카이다. 바쓰대학의 연구진은 "Clever는 연료도 덜들고 조용하며 도심오염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스마크 카 입니다."라고 밝혔다. <영국=유로저널 ONLY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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