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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2 23:50
거리에 수천 파운드의 돈을 뿌린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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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웨일스 서부에 있는 도시 애버리스트위스(Aberystwyth)에서는 도심 한가운데서 돈을 뿌린 한 남자로 인해 격투극이 벌어졌다. 데일리 메일지의 보도에 따르면, 이 정체모를 남성은 거리 횡단 보도에서 “공짜 돈을 원하는 사람?”하고 외치며 수천 파운드의 돈을 공중에 뿌렸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돈을 줍기 위해 몰려든 것이다. 약 오전 11시경에 일어난 이 해프닝을 자신의 가게 CCTV로 목격한 한 가게 주인은 “문에서 있다가 거리에 흩날리는 지폐들을 발견했다. 처음에는 농담인줄 알았는데, 땅에 내리는 지폐들을 사람들이 허둥지둥 주워 주머니에 담고 있었다. 이런 광경은 처음이다”라고 말하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빨간색 웨일즈 럭비 셔츠를 입고 있던 문제의 주인공은 사람들이 돈을 향해 달려들자 사라졌으며, 아무도 그 사나이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 같다. 또한, 돈을 주운 사람들은 그 돈이 위조지폐가 아닌 진짜 지폐임을 확인했다고 한다. 일부 중에는 몇 백 파운드를 주운 사람도 있다. 경찰은 CCTV 자료를 통해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이다. <영국=유로저널 ONLY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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