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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4 22:09
Ofcom, 휴대폰 통화료 10% 인하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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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사용 요금이 크게 인하될 가능성이 보인다. 이브닝 스탠다드지의 보도에 따르면, 정보통신 규제 기관인 Ofcom은 통화료 인하를 4년 이상 시행할 것을 명령했고, 문자 메시지 요금에 대한 감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고객들은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 요금에서 부분적으로 거의 10% 정도 인하를 받을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2년 전 Ofcom은 휴대폰 사업자들에 다른 네트워크나 집 전화로 거는 통화 요금에 대해 3%의 인하를 명령한 바 있고, Vodafone, O2, T-Mobile, Orange와 3가 부분적으로 이를 시행했다. 이번에 발표한 Ofcom의 요금 인하 명령은 최대 19%까지로 지난 번의 것보다 더 큰 폭이다. Ofcom은 인하된 요금은 새로운 3G 휴대폰에도 적용하며, 2011년 3월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Orange와 T-Mobile의 경우 다른 네트워크나 집 전화로 거는 요금이 분당 6.31p에서 약 5.3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Vodafone과 O2는 5.63p에서 5.3p로 인하하도록 요구되어왔다. Ofcom은 또한 문자 메시지 시장도 조사에 들어갔다. 영국인들이 지난 해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데 사용한 돈은 21억 파운드에 달하고 있으며, 하루에 보내는 문자 메시지 수는 8500만 건, 평균 1주일에 28건의 텍스트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본 pay as you go 요금의 경우, 현재 Vodafone의 통화 요금은 분당 30p, 문자메시지 건당 12p이며, 동일하게 Orange는 40p/10p, T-Mobile은 12p/10p, 02는 35p/12p, Virgin Mobile은 35p/10p의 요금을 보이고 있다. <영국=유로저널 ONLY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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