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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9 19:07
영국,주택 경기 과열로 건축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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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런던올림픽, EU 확대에 따른 이민자 증가로 건축 열기 확대 주택의 수요 및 공급의 불균형으로 지난 10년 동안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영국의 주택 가격 상승으로 인해 영국의 건축 붐이 절정에 이르고 있다. 특히 2012년에 열릴 런던 올림픽이나 EU의 확대에 따른 꾸준한 이민자 증가가 주택 가격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어 영국의 주택 가격은 실제보다 과대평가되었다는 경고와 함께 가격 폭락을 강조하고 있는 경제 전문가들의 경고에 아랑곳 하지 않고 주택 가격 상승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주택 가격의 상승은 주택 구입자들에게 많은 부담을 주고 있는 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독신 생활자와 주택구입을 투자개념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경제활황 및 안정된 노동시장은 영국 주택시장의 성장을 더욱 부축이고 있다고 런던 한국 무역관이 Property People Magazine, Nationwide 홈페이지 등의 보도르르 인용해 전했다.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건물의 재건축 계획도 건설 붐에 한 몫을 하고 있는 셈이다. 영국정부는 2010년까지 국가의료보험(NHS) 병동 100곳을 신축, 보수 및 증축하고 향후 10년 동안 중등학교(Secondary Schools) 및 대부분의 초등학교(Primary Schools)를 보수할 예정이다. 또한 10억 파운드 이상을 NHS초기진료기관(Primary Care Centre)의 시설 비용으로 사용할 것이며 2016년까지 1백만 가구 신축을 목표삼고 있으며 런던 올림픽 시설 건설비용으로만 24억 파운드를 투자할 계획에 있다. 이미 언급하였듯이 2012년 런던올림픽 유치, 정부의 공공건물 재건축 계획, 주택시장의 지속적인 상승 등은 영국을 유래 없는 건축 붐에 휩싸이게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탄탄한 석조 건물의 외관과는 달리 내부의 노후화로 건물 및 가옥들의 보수 및 재건축 또한 꾸준히 진행되고 있어 영국의 건축 붐은 당분간은 쉼없이 지속될 전망이다. [영국=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kn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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