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31.116.78) 조회 수 133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앞으로 운전 중 핸즈프리를 사용하지 않은 채 손으로 직접 핸드폰을 들고 통화를 하다가 적발될 경우 이전보다 최고 £60의 벌금과 함께 벌점 3점이 부과 되며, 핸즈프리를 사용해 통화한 경우에도 통화로 인해 안전운전에 소홀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기소를 당할 수 있게 된다. 교통부(The Department for Transport)에 따르면 2003년 12월 운전 중 통화금지법이 실행된 이래 약 21%의 운전자가 이 법을 어기고 있으며, 핸즈프리 사용과 관련해서도 2005년 한 해 동안에만 핸즈프리를 사용하여 통화를 하다 발생한 사고로 13명의 사망자와 400명의 사상자를 냈다며 핸즈프리 사용 또한 사고위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강화된 단속 법안에 대해 많은 운전자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한편, 교통부 장관인 Stephen Ladyman 박사는 이 법을 어기는 자들은 자신 뿐만 아니라 타인을 위험에 처하게 하는 이기적인 자들이라고 지적하며 특별히 고속도로나 라운드 어바웃에서의 운전 중 통화는 치명적인 사고를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운전자들은 평상시 운전 중에는 늘 핸드폰 전원을 끄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이며 회사의 고용주나 상관들도 직원이 운전 중인 것을 안다면 통화를 시도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도 덧붙였다.

특별히, 그 동안 법적으로 아무런 제재가 없다고 여겨졌던 핸즈프리나 블루투스를 사용한 통화도 즉각 처벌 대상은 아니지만 사고 위험성과 연계하여 언제든 적발 시 기소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청되고 있다. 만약, 운전 중 통화 적발 시 기본 벌금처리가 아닌, 경찰이나 운전자가 법정 처리를 원하게 될 경우는 벌금이 무려 £1,000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밴이나 트럭, 버스의 경우는 £2,500까지 올라갈 수 있다.

한편, 이와 함께 그 동안 또 다른 교통사고 발생 원인으로 지적되어온 음주운전에 대해서도 교통부는 더 강화된 음주운전 단속 실시 및 처벌가능한 혈중알콜 농도 수위를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교통부 장관인 Stephen Ladyman 박사는 약 17%의 교통사고 사망이 음주운전에서 비롯된 것을 지적하면서 기존에는 경찰에 의해 음주운전이 의심될 경우에만 실시되던 음주측정이 앞으로 무작위 단속으로 확대 실시되도록 하는 한편 혈중 알콜농도 또한 기존80mg 제한에서 50mg으로 더 강화할 것을 놓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음주운전 관련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편으로 제기되었으며, 영국은 과거 1994~1998년도에 음주측정 단속이 증가하자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했으며, 반대로 1998~2003년도는 단속이 감소하자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한 바 있다.

상대적으로는 타 국가에 비해 낮은 교통사고율을 자랑하는 영국이지만 최근 들어 운전 중 통화와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재영한인들도 특별히 강화된 단속과 처벌에 주의해야 할 것 같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내 기사제보,취재요청, 광고문의 new 편집부 2024.11.14 3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896
4442 UK 영화&싱글 차트 file 유로저널 2007.03.01 752
4441 영국 사회에 만연한 폭력 file 유로저널 2007.03.01 739
4440 버스티켓 위조 적발 file 유로저널 2007.03.01 1270
4439 영국 버버리 공장 해외 이전 file 유로저널 2007.03.01 1312
4438 자녀를 둔 여성, 여전히 차별대우 file 유로저널 2007.03.01 943
4437 학교입학 추첨제를 둘러싼 논란 file 유로저널 2007.03.01 846
» 운전 중 통화 및 음주운전 단속 강화 file 유로저널 2007.03.01 1332
4435 공연소식 - 연극 '에쿠우스' file 유로저널 2007.02.23 763
4434 UK 영화&싱글 차트 file 유로저널 2007.02.23 902
4433 부당한 교복 가격을 향한 경고 file 유로저널 2007.02.23 769
4432 의약업, 영국출신 졸업자 모자라 file 유로저널 2007.02.23 877
4431 Brown장관의 학교 체육활동 장려정책 file 유로저널 2007.02.23 824
4430 런던에만 169개의 범죄조직 활동 file 유로저널 2007.02.23 1025
4429 이민자, 영어 배워야 한다 file 유로저널 2007.02.23 857
4428 의사들의 노인 치료 거부 논란 file 유로저널 2007.02.23 851
4427 코카콜라, 영국 최고의 브랜드 파워 file 유로저널 2007.02.23 1002
4426 영국 교사들의 극심한 스트레스 file 유로저널 2007.02.23 844
4425 Junk food(불량식품) 광고와의 전쟁 file 유로저널 2007.02.23 951
4424 결혼을 기피하는 영국 file 유로저널 2007.02.23 1119
4423 연이은 강력범죄에 무장경찰 순찰 실시 file 유로저널 2007.02.16 857
Board Pagination ‹ Prev 1 ... 416 417 418 419 420 421 422 423 424 425 ... 643 Next ›
/ 64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