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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1 02:09
영국 경찰 무더기 휴직 사태로 위기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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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 동안 6,000명 이상의 영국 경찰이 사직을 했다고 10일자 데일리 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범죄 현장 일선에서 싸우고 있는 이들 경찰이 정부와 내무부 등 관료주의적 간섭으로 인해 결국 직업을 그만두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신문은 전하고 있다. 최근 한 경찰 간부는 매년 해가 갈수록 사기가 저하되고 결국 경찰관들은 정년을 기다릴 수 없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본부 부의장인 알란 고든씨는 “ 경찰들은 사기가 꺾이고 자기 직업에 환멸을 느끼고 있다. 자신들이 기대했던 일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들의 의무상 처리해야 하는 많은 처리 방법과 상당량의 서류작업들은 그들이 생각했던 경찰 업무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고위 관리자들이 하달하는 명령에 집중해야만 한다.” 경찰 업무과중보호단체의 대변인으로 있는 28년 경력의 노만 브르넨 경관은 “매년 사기는 떨어져가고 있다. 그들이 경찰에 처음 들어올 때 계약한 업무가 아닌 다른 업무를 불평하는 10,000 명 이상의 경찰 편지가 있다. 우리는 관료주의와 정부의 목표, 정치적 정확성 이라는 늪에 빠져 있다. 우리는 다양한 상황에 따른 어떻게 말할 것인가에 몇 주씩 소비하고 있는 것이다. 범죄는 통제를 벗어났고 현장 일선 경찰들은 위에서 어떤 지원도 받지 못하고 결국 정년을 기다릴 수 없는 상황에 도달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도우내각 경찰 개혁 장관인 닉 허버트씨는 경찰개혁 보고서에서 관료주의를 청산하고 중앙부처의 통제를 줄이고 일선라인의 경찰에게 결정권을 줘야한다는 내용을 토리당원들에게 발표했다. 한 내무부 대변인은 경찰인원이 223,000명이 치고 기록이었다고 밝히고 1970년대 말부터 많은 경찰들이 직업을 그만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러한 경찰 채용이 많이 줄어든 것은 그만큼 범죄 비율이 줄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덧붙였다. <한인뉴스 O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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