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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7 21:04
런던 올림픽 때문에 자선단체들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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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2년에 치러질 런던 올림픽 준비에 각종 예산이 집중되면서 영국의 크고 작은 자선단체들이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이코노미스트지가 보도했다. 런던올림픽 준비에 들어가는 돈은 당초 4억1천만파운드에서 지난 3월 11억파운드로 3배 가까이 뛰었다. 정부는 부족한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복권 판매로 거둬들이는 수입의 상당액을 올림픽 예산으로 책정했다. 그런데 자선단체들의 중요한 자금원이 이런 복권 수익금이었으므로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게 되었다. 민간 기업도 이름 없는 자선단체에 돈을 기부하기보다는 올림픽 경기에 협찬하는 쪽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올림픽 준비에 돈을 지원할 경우 공짜표 같은 것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 실제로 빠듯한 예산으로 굴러가는 중소기업에서는 자선단체에서 런던 올림픽으로 기부 대상을 바꾼 경우가 꽤 있다. 그러나 올림픽은 돈 못지않게 더 큰 자원을 자선단체에게 안겨준다. 런던올림픽에서 활동할 7만명의 자원봉사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경기가 끝난 이후에도 이런저런 자선단체에서 일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드니 올림픽 이후 호주의 자원봉사자 수가 크게 늘어났다. 당장은 자금난을 겪더라도 건전한 자원봉사 문화를 정착시키는 올림픽이 자선단체에도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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