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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5 03:39
종교는 해롭다고 믿는 영국인 절반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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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Gov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종교가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고 믿는 영국인이 42%에 이른다고 타임스지가 보도했다. 이 조사는 BBC 라디오4의 방송진행자 존 험프리스가 <신 안에서 우리는 의심한다>는 새 책을 쓰면서 개인적으로 의뢰한 것이다. 2200명의 조사대상자 가운데 신을 믿는다고 응답한 사람은 28%, “무언가”를 믿지만 확신은 없다고 응답한 사람이 26%, 험프리스처럼 불가지론자라고 밝힌 사람은 9%, 무신론자라고 밝힌 사람은 16%였다. 가장 많이 믿는 종교는 그리스도교였지만 종교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는 사람은 17%에 불과했다. 어떤 종교가 가장 메시지를 잘 전달하는가라는 물음에 32%가 그리스도교라고 응답했고 10%가 이슬람교라고 응답했다. 기도를 결코 하지 않는 사람은 43%, 기도를 거의 안 하는 사람은 31%, 매일 기도를 하는 사람은 10%로 드러났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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