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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6 03:54
내년도 영국 집값 폭락도 폭등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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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부동산 시장 냉각으로 영국의 집값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내년도 영국 부동산 시장은 안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가장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은 곳은 시장조사기관 Capital Economics로 내년도 집값이 3%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가장 하락폭이 큰 지역은 웨일스로 6%이며 북부 지역도 4-5% 하락할 것으로 내다본다. 그러나 런던을 비롯한 나머지 지역은 수요가 가격을 지탱하므로 별다른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주택자금대출업자협회는 내년도 집값이 1% 가량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금리 부담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수요가 많은 편이고 공급 물량이 획기적으로 늘어나는 조짐이 없기 때문이다. 부동산 경기를 가장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곳은 고급 주택을 주로 거래하는 부동산업체 Knight Frank. 내년도 영국 집값이 3%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잉글랜드는 모두 5-6% 수준으로 내년에도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으로 내다본다. 반면 북부 지역과 웨일스 지역은 2% 안팎의 소폭 상승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한인신문 단독 영국 뉴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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