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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7 10:37
런던 혼잡통행료 안 내려면 작은 차를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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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리빙스턴 런던 시장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극히 적은 경차에 대해 현재 8파운드에 이르는 혼잡통행료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내년 2월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높은 이 시행안에 따르면 km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20g 미만인 차량은 혼잡통행료를 안 내도 된다. 지금까지는 하이브리드카, 전기차, LPG차량만 면제를 받았다. 대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중대형 차량의 혼잡통행료는 대폭 인상된다. km당 225g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스포츠카나 SUV는 25파운드의 혼잡통행료를 문다. 나머지 차량은 지금처럼 8파운드의 혼잡통행료를 낸다. 이에 대해 자동차제조협회는 반대 의사를 환경단체는 찬성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LPG 차량에 대해서는 혼잡통행료 면제 지위를 철회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이 시행안은 최종 검토를 끝내고 리빙스턴 시장의 재가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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