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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5 23:02
“초등생들, 능력에 따른 반편성 필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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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능력에 따라 학급을 편성해 영어와 수학 과목을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 보고서가 나왔다. 데일리 메일지의 보도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능력에 따라 반편성을 하는 것이 열등한 학생들에게 더 유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고서는 또한 매 8주마다 테스트를 통해 수준이 향상되면 우수반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함께 추천하고 있다. 반편성을 하게 되면 교사들은 수준이 각각 다른 아이들에게 일관된 가르침을 주는 것보다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요구 사항에 좀 더 집중해 가르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 이 보고서의 주장이다. 능력에 상관없이 한 반에 아이들을 모아 가르치는 현재의 교육 제도는 노동당이 11+ 시스템을 해체하기 시작한 60년 대에 정착된 것이다. 현재 영국 초등학교에서는 대부분 4명이 한 테이블에 앉아 수업을 받는다. 대부분의 중등학교도 초등학교와 마찬가지로 능력에 상관없이 모두 한 반에 앉아 수업을받는 형태이다. 아이들을 능력에따라 그룹별로 분리하게 되면 교사들이 학생들의 활동을 감독하는 것이 더 용이해질 것이라는게 보고서의 주장이다. <영국=유로저널 ONLY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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