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영국 주택가는 계속 상승 중

5년 안에 50% 증가할 것


영국에서의 평균 집값이 꾸준히 상승해 5년 안에 £300,000를 기록할 것이라는 새로운 보고서가 나왔다. OEF(Oxford Economic Forecasting)가 발표한 이 보고서는 이런 집값의 상승으로 주택을 처음 장만하는 사람들에게 당분간 힘든 시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This is Money’의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주택의 공급 부족과 몇몇 지역에서의 심각한 부족 현상이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들어질 것임을 의미한다고 이 보고서는 전망하고 있다.

OEF의 보고서에 의하면,  2011년 경이 되면 평균 임금의 8배에서 9.2배까지 오를 것이라고 한다. OEF는 이어 현재 약 £195,000 인 평균 집값이 2011년에는 £286,500 로 50%나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잉글랜드의 1400여개 주택 조합을 대표하고 있는 NHF(National Housing Federation)는 이런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며, 연간 28,500여채의 집을 새로 짓고 있고, 10,500여 채 이상의 집들은 보수 공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주택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연간 80,000여 채의 집이 더 지어져야 한다.

지난 22일 부동산 웹사이트인 ‘Rightmove’는 부동산들을 대상으로 직접 조사한 결과, 지난 몇 달 동안 평균 집값이 2.9%(약 £6,137 ) 증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역별로 주택가를 알아볼 수 있는 사이트: www.thisishouseprices.co.uk



<2006년 7월 현재 영국 평균 주택가>
지역        평균 집값        연 변동률        
London        £252,724        4.7%        
London Metropolitan        £228,938        3.3%        
South East        £192,808        4.1%        
South West        £183,904        3.5%        
East Anglia        £168,398        4.7%        
West Midlands        £155,467        1.8%        
North        £126,609        1%        
North West        £149,896        4%        
East Midlands        £146,521        2%        
Yorkshire & Humberside        £146,209        4.7%        
Wales        £144,323        4.8%        
Northern Ireland        £146,367        24.9%        
Scotland        £129,513        10.7%        
UK        £165,035        4.8%        

출처: Nationwide Building Society
(2006년 3월 ~ 7월)

<영국=유로저널  ONLY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