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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8 02:46
프랑스에서 본 미소니 디스플레이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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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프로잭트로 하게될 미소니 회사에 관하여 정보를 수집하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어서 이번에 다루고자 한다. 젊은 시절 육상선수로 활동했던 미소니는 1954년 트리에스터 공장을 정리하고 활동무대를 갈라롸테로 옮긴 후, 아내와 함께 “미소니”브랜드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그들은 유행만을 추구하는게 아니고, 새로운 소재에 대한 모험과 도전을 감행함으로써 세계적인 미소니를 만들었다. 뉴욕 타임스는 “미소니는 세계에서 가장 좋은 니트를 만들며, 이들 부부는 20세기 니트 패션의 가장 큰 파워”라고 극찬했고, 1973년에는 패션계의 오스카상인 “Neiman Marcus Fashion Award”를 받기도 했다. 미소니가 20년 동안 세계 니트 패션의 정상에 머물수 있는 것은 그들 나름대로 패션 철학이 뚜렷했기 때문이다. 그것은 그들은 결코 소비자들의 기호에 타협하여 디자인하지 않았으며,미소니만이 지닌 개성과 멋이 담긴 제품으로 소비자를 유도한다. 오타비오와 그의 부인, 로지타는 미소니 고유의 컬러를 만들어 내는 직물 디자인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중국, 남아프리카 공화국등 고급 원사를 생산하는 나라들로 부터 양모나, 비단, 캐시미어 등을 구입해 레드,블루,엘로,계열의 독특한 컬러를 만들어 내었다. 그리고 이렇게 염색된 원사에 직접 손으로 그려 내는 무늬와 색채를 조합시켜 특이한 디자인을 고안해 내므로 바로 미소니의 옷이 완성되는 것이다. 의상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의 딸 안젤라와 20년 이상의 경력 디자이너들이 함께 일하면서 1년에 2백50~70백 가지에 이르는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육상 선수로,패션디자이너로 세계의 베스트가 돤 오타비오 미소니는 부와 명예를 무분별하게 뒤좆지는 않지만 “무슨 일이든 시작하면 베스트가 되어야 한다”는게 그의 인생관이다. 배합의 법칙이 없는 멀티플 컬러 미소니의 니트 웨어는 서양 복식사의 한 파트를 차지하여 그의 대표작들은 미국 메트로폴리탄 의상 박물관,달라스의 순수예술 박물관, 영국 베스의 의상 박물관 들에 전시되어 있다. 항상 여러 색의 혼합이 디자인의 토대가 되었고 각 계절마다 이러한 색상그룹을 네 가지 설정하여 그것이 모여 컬렉션의 주조색이 된다. 그는 “색은 조화라는 단어를 통해야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언제나 일상적으로 생각하기 어려운 배합을 하기 때문에 결국 미소니의 색에는 배합의 법칙이 따로 없는 셈이다. 미소니 니트의 또 다른 매력은 소재의 조합이다. 굵기가 다른실이나 질감이 서로 다른 실을 엮어 짠 것에 의해 생겨나는 미묘한 질감은 색채의 조화에 한층 생명력을 부여한다. 니트의 실은 주로 오타비오 미소니가 디자인을 주로하며 아내인 로지타가 담당하여 계절마다 새로운 색과 소재의 묘미를 드러낸다. MISSONI 미소니는 편안하고 자유로운 감성 진향의 30~50대 남녀를 위한 이탤리언 캐주얼 웨어로 멀티풀 컬러가 기본 특징인 니트웨어다. 재료로는 양모,캐시미어,모헤어 등을 사용하며, 주력 아이템은 카디건 자켓 코트 풀오버 등이다. 2000년 새로운 미소니의 컨셉 타이틀은 “매력적인 본능”으로 지극히 도시적것과 동시인 속에서의 아름다운 여유를 담고 있다. M MISSONI 미소니의 매력과 컨셉을 반영한 세련된 도시 전문직 남성을 위한 남성 정장브랜드 100%수입 완제품으로 포멀수트에서 아웃도어 웨어 기능적인 소품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는 미소니의 젊은 이름이다. 처음 니트를 발표한지 43년이 흐른 현재 까지도 신선한 감각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오묘한 색상의 혼합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독특한 컬렉션을 전개하고 있는 미소니의 대표작들은 이미 미국 매트로 폴리탄 의상발물관에 소장되어 있을 정도이다.”색채와 니트의 마술사”로 불리우며 화려한 색의 조화로 니트를 예술의 경지까지 끌어올린 미소니의 니트웨어를 우리시대에서 만날수 있는 것은 또하나의 행운이다. (daum 에서 출저) 그럼 이번 미소니 칼럼을 통해 프랑스에서 본 디스플레이를 그림과 함께 알아보자. 단한가지 아쉬운 점으로써 아침에 너무 일찍 도착한 나머지 가계가 문을 열지 않았다는것이 아쉬웠으나 통유리로 통해 디스플레이를 볼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였다. 그림 1에서는 창시자 오비타오는 육상뿐만 아니라 패션에서도 조예가 깊은 다재다능한 사람으로써 그의 색채가 말해주는 패션이 얼마나 놀라운 감각이였는지 디스플레이를 통해서도 알수 있다. 다양한 칼라를 이용한 그들의 고유의 디자인을 통해 이번 여름 디스플레이도 그들이 추구하고 있는 작품을 옷으로 통해 잘나타 내주고 있었다. 그림 2 남성의류로써 기하학적이고 추상적인 패턴의 니트를 사용하여 디스플레이도 되어져 있었다. 그림 3 에서도 알수 있듯이 이번에 새로 만든 패턴의 오묘한 디자인을 볼수가 있었다. 그림 4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샵들의 특징을 잘 알수가 있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미소니 회사가 아닐까 한다. 자신들의 브랜드의 특징을 잘 살려서 보여 줌으로써 디스플레이가 상품의 효과 또한 잘 살려 보여 주는거 같았다. 그림5 폭발적인 인기를 몰고 찬사의 기쁨을 맛본 그들은 (Ottavio missoni) 와 그의아내 (Rosita jellmini) 40여가지의 기본색으로 이루어 10가지 색을 선택하여 하나의 색을 만들어 그들의 색으로 만들어 보여 주므로써 지금까지도 패션계의 예술가로서 인정받고 있다. 다음호에서는 영국의 번화가 중심으로 디스플레이는 어떻게 되어지고 있으며 그들의 특징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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