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default_style == 'guest'"> guestbook">

‘나’라는 존재의 근원은 창조주이다. 창조주의 섭리로 났고 창조주의 섭리로 살고 있다. 내가 살면서 이루어진 일체(내가 이루었...

by eknews15  /  on Mar 18, 2013 21:35

라는 존재의 근원은 창조주이다. 창조주의 섭리로 났고 창조주의 섭리로 살고 있다. 내가 살면서 이루어진 일체(내가 이루었다고 생각하는 것조차)도 창조주의 섭리로 이루어진 것이다.

 

만상만물 일체는 창조주의 섭리로 났다. 먼저 존재의 기반이 되는 환경적인 것이 나오고 그 환경에 맞는 것들이 나왔다. 무한대 우주허공이 있어 수많은 별이 나오고 태양계에 해와 지구가 있으며 물과 공기가 있어 생명체가 나왔다. 땅이 있어 온갖 식물들이 나왔고 그 식물들을 먹고 사는 짐승, 곤충이 나오고, 그 짐승과 곤충을 잡아먹고 사는 동물들이 나왔다. 물이 있어 플랑크톤이 나오고 플랑크톤을 먹고 사는 물고기가 나오고 또 물고기를 잡아먹고 사는 상어도 나왔다. 산이 있어 산새가 나오고 들이 있어 들새가 나왔다. 일체가 이것이 있어 저것이 있고 저것이 있어 이것이 있다. 또 나온 일체는 창조주의 섭리에 따라 존재하고 살고 있는데 존재하고 사는 것도 이것이 있어 저것이 존재하고 사는 것이고 저것이 있어 이것도 존재하고 산다. 이것이 없으면 저것도 없고 저것이 없으면 이것도 없으며 존재하고 살지도 못한다.

 

사람이 나고 존재하고 사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사람이 난 것은 만상만물이 있는 조건에서 나왔다. 그 만상만물 중에 어느 하나라도 없었더라면 나 아닌 다른 존재가 나왔을 것이다. 따라서 내가 난 것은 만상만물이 있어 난 것이다. 마찬가지로 내가 나서 있는 것도 만상만물이 있어 있는 것이고 사는 것도 만상만물이 있어 사는 것이다.

 

내가 난 것은 찰나적인 순간이다. 이 세상 이 우주에 있는 어떠한 것도 머무는 것은 없다. 일체는 흐르고 움직이고 변한다. 내가 나게 될 그 때에 찰나적인 지체(遲滯)나 빠름이 있었다면 내가 날 조건은 달라졌을 터이고 따라서 나는 나지 못했을 것이다. 내가 존재하는 것도 마찬가지이고 내가 삶을 사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삶을 살면서 얻고 이루고 가지는 것 모두가 그러하다. 삶을 사는 순간 순간이 감사하다.

 

그러므로 범사(凡事)에 감사하고 범물(凡物)에 감사하고 범시(凡時)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창조주가 있어 감사하고 우주가 있어 감사하고 만상만물이 있어 감사하고 모든 사람(가족, 이웃)이 있어 감사하다. 물과 공기가 있어 감사하고 꽃과 새가 있어 감사하고 박테리아가 있어 감사하다. 좋은 일이 있어 감사하고 궂은 일이 있어 감사하고 시련이 있어 감사하다. 하는 일 이루는 것 얻어가지는 일체가 감사하다. 내가 나고, 나서 있고, 나서 사는 그 어느 한 순간도 감사하지 않은 때가 없다. 잠잘 때도 감사하고 일할 때도 감사하고 쉴 때도 감사하고 숨쉬는 것도 감사하다.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42 투옹빈허 씨의 삶 eknews15 13/04/14 19:03 1779
541 투옹빈허 씨의 하루(II) eknews15 13/04/14 19:00 2058
540 투옹빈허 씨의 하루(I) eknews15 13/03/26 19:41 2278
539 ‘나’는 생각 속의 존재 eknews15 13/03/18 21:41 2068
» 감사하는 마음(I) eknews15 13/03/18 21:35 1968
537 마음에 담아놓은 사진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산다 eknews15 13/02/24 20:37 2208
536 감사하는 마음(II) eknews15 13/02/24 20:33 1662
535 시행착오 또는 엉뚱함 eknews15 13/02/24 20:29 2039
534 사람이 불완전한 것은 eknews15 13/02/06 20:32 9441
533 경이(驚異)로움 eknews15 13/01/24 20:46 2379
532 세상에는 깨침과 깨달음이 없다 eknews15 13/01/17 23:39 2543
531 저의 칼럼을 보시는 독자 여러분 eknews15 13/01/02 21:59 2027
530 마음을 채우며 살아온 삶, 새해에는 마음 비우고 살자 eknews15 12/12/25 15:07 2310
529 마음수련 창시자 우명 선생의 저서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1위 등극의 의미 eknews15 12/12/19 13:53 3680
528 참 믿음 eknews15 12/12/15 22:10 1845
527 봄에는 꽃이 피고 가을에는 열매를 맺고 eknews15 12/12/06 07:34 2702
526 큰마음, 작은 마음 eknews15 12/11/29 22:24 2525
525 옛날의 나는(IVI) eknews15 12/11/23 17:49 2525
524 실상의 존재와 허상의 존재 eknews15 12/11/14 22:50 2488
523 섭리(攝理)대로 살지 못 하는 것은 eknews15 12/10/22 14:41 2454
Board Search
1 2 3 4 5 6 7 8 9 10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