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default_style == 'guest'"> guestbook">

성경을 보면 예수님의 12제자 중 하나인 가롯 유다는 예수님을 배신하였다고 한다. 예수님을 로마 총독에게 고발한 무리들과 내통...

by 유로저널  /  on Jul 01, 2008 13:55
성경을 보면 예수님의 12제자 중 하나인 가롯 유다는 예수님을 배신하였다고 한다. 예수님을 로마 총독에게 고발한 무리들과 내통하여 돈을 받고 예수님을 로마 군인들에게 넘겨주는 데 협조하기로 하였다. 로마 군인들은 예수님을 모르므로 자기가 예수님의 뺨에 입맞춤할 터이니 그 사람을 체포하면 된다고 약속하였다. 다음날 밤 로마군인들이 예수님을 체포하러 들이닥치자 가롯 유다는 내통한 자들과 미리 약속한 대로 예수님에게 다가가 얼굴에 입맞춤을 하였다. 로마 군인들은 가롯 유다가 입맞춤한 사람이 예수님임을 알아채고 예수님을 체포하였다. 가롯 유다는 그렇게 예수님을 팔아먹었다.

가롯 유다를 제외한 11명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명(命)을 받들어 예수님이 돌아가신 후 죽음을 무릅쓰고 기독교를 여러 나라에 널리 전파하였다. 제자들은 박해를 받기도 하고 순교하기도 하였다.

가롯 유다가 예수님을 로마 군인들에게 팔아 넘긴 것은 해서는 안 될 마귀 짓을 한 것이다. 그러나 가롯 유다가 예수님을 로마 군인들에게 팔아 넘기지 않았더라면 예수님은 죽지 않았을 것이고 또 3일만의 부활이라는 기적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따라서 가롯 유다가예수님을 팔아 넘기지 않았더라면 기독교가 탄생할 수 없었을 것이다. 아이로니컬하게도 가롯 유다는 기독교의 탄생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예수님의 사후(死後)에 11제자들이 죽음을 무릅쓰고 기독교를 전파하지 않았더라면 기독교는 오늘날과 같은 세계적인 종교가 되지 못하고 기껏해야 유대교의 한 종파(宗派)정도로 겨우 명맥을 유지하게 되었거나 잠시 존속하다가 진작에 없어졌을 지도 모른다.

가롯 유다는 기독교의 탄생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11제자는 기독교의전파에 중요한 몫을 하였다. 양자(兩者)는 각각 기독교의 성립과 확산(세계화)에 불가결(不可缺)의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가롯 유다는 예수님을 팔아먹은 마귀로서의 역할을 하였기 때문에 영원한 죽음의 구렁텅이에 빠졌고 11제자는 예수님을 받들어 순명(順命)하였기 때문에 죽은 후에 성인(聖人)으로 천국에 나서 영생의 복을 누리게 되었다고 한다.

창조주는 필요하면 마귀도 쓰고 성인도 쓴다. 마귀로서 쓰여지느냐 성인으로서 쓰여지느냐 하는 것은 나에게 달린 문제이다. 마귀로 쓰이면 영원한 죽음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성인으로 쓰이면 영원한 삶을 얻어 누린다. 마귀로 쓰이지 않으려면 어떻게 하여야 할까? 언제 어떻게 쓰일지 알 수 없는 일이고 또 쓰이는 것은 삶을 사는 동안이므로 마귀로 쓰이지 않으려면 살아서 죄 사함 다하여 항상 창조주의 의식으로 깨어있지 않으면 아니 될 것이다.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2 무엇을 두드리고 무엇을 구할 것인가(2) 유로저널 08/11/21 13:54 935
121 무엇을 두드리고 무엇을 구할 것인가(1) 유로저널 08/10/31 00:31 2827
120 안타까움 유로저널 08/09/28 19:48 1012
119 말을 참 안 들었다(2) 유로저널 08/09/28 19:43 982
118 말을 참 안 들었다(1) 유로저널 08/09/28 19:42 945
117 지금 이대로 죽는다면(2) 유로저널 08/09/28 19:39 1021
116 마음의 노예 유로저널 08/09/28 19:27 958
115 짐 지고 산다(2) 유로저널 08/08/28 12:39 1107
114 짐 지고 산다(1) 유로저널 08/08/28 12:38 1706
113 지식자(知識者)와 지혜자(智慧者) 유로저널 08/08/28 12:34 1077
112 자기중심, 인간중심 유로저널 08/08/28 12:32 1041
111 운명(運命)과 숙명(宿命)의 극복 유로저널 08/08/28 12:29 1278
110 두 성현(聖賢) 이야기(2) 유로저널 08/08/05 15:16 1307
109 두 성현(聖賢) 이야기(1) 유로저널 08/08/05 15:13 1239
108 ‘나’가 없으면 유로저널 08/08/05 14:59 1136
107 이방인(異邦人) 유로저널 08/07/01 14:05 994
106 휩쓸림 유로저널 08/07/01 14:01 1351
» 역할(役割) – 쓰임새 유로저널 08/07/01 13:55 1534
104 여백(餘白) – II 유로저널 08/07/01 13:52 1047
103 한 알의 알곡이 되기까지 유로저널 08/07/01 13:48 1345
Board Search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