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default_style == 'guest'"> guestbook">

‘나’와 나의 가족 위주로 살아온 이기적인 ‘나’가 없어져 남을 위해 사는 세상이 될 것이다. 서로가 남을 위해 사니 누구나 다 잘...

by 유로저널  /  on Aug 05, 2008 14:59
‘나’와 나의 가족 위주로 살아온 이기적인 ‘나’가 없어져 남을 위해 사는 세상이 될 것이다. 서로가 남을 위해 사니 누구나 다 잘 사는 세상이 될 것이다. 높고 낮음도 없고 귀하고 천함이 없이 각자가 자기 일 하며 살 것이다. 또 이기심이 없어 무얼 하든 ‘참’으로 할 것이다. 위해줄 ‘나’가 없으니 순수한 참사랑을 하고 순수한 참행을 하고 순수한 참 삶을 살고… 서로를 이기려고 싸우고 짓밟고 죽이기도 하는 상극(相剋)의 삶에서 서로를 위하고 베풀고 나누는 상생(相生)의 삶으로 바뀔 것이다.

나의 기준잣대로 세상을 보고 내가 옳고 내가 잘났다고 생각하는 자기중심적인 ‘나’가 없어지니 서로 존중하고 더불어 같이 사는 세상이 될 것이다. 또 자기중심적인 좁은 마음에서 벗어나 무한한 우주심(宇宙心)이 되니 일체를 품고 수용하는 존재로 거듭날 것이다. 만물만상과도 더불어 같이 사는 모두가 하나인 세상이 될 것이다.

시기 질투하는 ‘나’가 없어 이웃과 평화롭게 사는 세상이 될 것이다. 미워하고 헐뜯고 남이 못되기를 바라는 세상에서 다 같이 공존하는 세상이 될 것이다. 또 척하는 ‘나’가 없어 진솔한 세상이 될 것이다. 서로 믿고 돕는 세상이 될 것이다.

마음을 가리던 욕심과 집착이 없어져 세상을 바로 보고 바로 사는 세상이 될 것이다. 마음이 어두워 보지 못했던(알지 못했던) 참의 세상을 보고 세상의 원리를 다 아는 지혜의 세상이 될 것이다. 죄악의 구렁텅이에서 허우적대다가 죄인인 ‘나’가 없어져 아니 계신 곳이 없는 원래 존재하는 죄 없는 존재로 거듭나므로 죄 없는 세상이 될 것이다. 망념(妄念)에 빠져 미망(迷妄)을 헤매다 망념을 벗어나(망념의 존재가 없어져) 본래를 회복할 것이다(본래의 존재로 거듭날 것이다). 꿈 속을 헤매다가 꿈에서 깨어나 실재(實在)하는 세상에서 살 것이다. 꿈은 없는 것이고 꿈 속의 나는 없는 존재인데 꿈을 깨어 ‘있는 세상’에 ‘있는 존재’로 거듭날 것이다. 참의 존재가 사는 참의 세상이 될 것이다.

만물만상은 모두가 세상과 하나로 그냥 있는데 자기의 마음세계에 살고 있어 세상과 하나되지 못한 역천(逆天)의 죄인(罪人)인 ‘나’가 없으면 세상은 모두가 하나이다. 모두가 하나인 세상은 ‘있는’ 실(實)의 세상이고 마음세계는 ‘없는’ 허(虛)이므로 마음세계에 사는 ‘나’ 또한 허(虛)의 존재이다. 허(虛)인 ‘나’가 없으면 하나인 세상(實의 세상)만 남는다. 또한 자기 마음세계에서 제 뜻(하고 싶으면 하고 싫으면 하지 않고, 가지고 싶으면 가지고 싫으면 버리고…)으로 살아서 하늘 뜻을 거스르는 ‘나’가 없으면 일체가 순리(하늘 뜻)로 나서 존재하다 소멸하는 순리의 세상이 남는다. 순리의 세상은 ‘있는’ 것이고 영원하고 완전하다. 마음을 다 없애면 허인 ‘나’가 없어져 순리의 세상에 실(實)의 존재로 거듭나 산다.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2 무엇을 두드리고 무엇을 구할 것인가(2) 유로저널 08/11/21 13:54 935
121 무엇을 두드리고 무엇을 구할 것인가(1) 유로저널 08/10/31 00:31 2827
120 안타까움 유로저널 08/09/28 19:48 1011
119 말을 참 안 들었다(2) 유로저널 08/09/28 19:43 982
118 말을 참 안 들었다(1) 유로저널 08/09/28 19:42 945
117 지금 이대로 죽는다면(2) 유로저널 08/09/28 19:39 1021
116 마음의 노예 유로저널 08/09/28 19:27 958
115 짐 지고 산다(2) 유로저널 08/08/28 12:39 1107
114 짐 지고 산다(1) 유로저널 08/08/28 12:38 1706
113 지식자(知識者)와 지혜자(智慧者) 유로저널 08/08/28 12:34 1077
112 자기중심, 인간중심 유로저널 08/08/28 12:32 1041
111 운명(運命)과 숙명(宿命)의 극복 유로저널 08/08/28 12:29 1278
110 두 성현(聖賢) 이야기(2) 유로저널 08/08/05 15:16 1307
109 두 성현(聖賢) 이야기(1) 유로저널 08/08/05 15:13 1239
» ‘나’가 없으면 유로저널 08/08/05 14:59 1136
107 이방인(異邦人) 유로저널 08/07/01 14:05 994
106 휩쓸림 유로저널 08/07/01 14:01 1351
105 역할(役割) – 쓰임새 유로저널 08/07/01 13:55 1534
104 여백(餘白) – II 유로저널 08/07/01 13:52 1047
103 한 알의 알곡이 되기까지 유로저널 08/07/01 13:48 1345
Board Search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