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default_style == 'guest'"> guestbook">

잉카인들은 금발에 하얀 피부를 가진 신이 흰 말을 타고 온다는 전설을 믿고 있었다. 15세기에 스페인 정복자들이 흰 말을 타고 ...

by 유로저널  /  on Sep 28, 2008 19:48
잉카인들은 금발에 하얀 피부를 가진 신이 흰 말을 타고 온다는 전설을 믿고 있었다. 15세기에 스페인 정복자들이 흰 말을 타고 오는 것을 보고 잉카인들은 기다리던 신이 오는 줄 알고 그들을 신으로 맞이하다가 무방비 상태에서 정복당하고 말았다.

비행기를 타고 가던 승객이 콜라를 마시고 창 밖으로 내 던진 빈 콜라 병을 부쉬맨이 보고는 하늘에서 내려온 신으로 받들어 모셨다. 문명사회 사람이 그것은 신이 아니고 콜라 병이라고 아무리 이야기해 주어도 듣지 않는다.

마을 사람들은 하얀 연기와 함께 이따금 붉은 불을 토해내는 화산을 신으로 받들어 모셔왔다. 평소에 조용하던 화산이 어느 날 갑자기 천지를 뒤흔드는 소리를 내며 폭발하여 화산재와 시뻘건 용암이 마을을 덮쳤다. 사람들은 신이 노하여 벌을 내린 것이라 하며 재물을 바치고 그들이 살면서 어떠한 잘못을 저질렀는지 찾아서 잘못을 용서해 달라고 빌었다.

평화로운 마을에 갑자기 역병이 돌면 사람들은 무엇인가 잘못이 있어 그들의 조상신이 벌을 내린 것이라 하여 조상신에게 재물을 바치고 잘못을 반성하고 용서를 빌었다.

천동설을 믿는 사람에게 천동설의 오류를 지적하고 지동설이 옳다고 과학적 근거를 들어 설명하여도 들으려 하지 않는다.

꿈을 꾸면서 꿈 속에 있는 줄을 모르고 현실인 줄 착각하는 사람에게 지금 꿈 속에 있음을 알려주고 꿈을 깨라고 말해 주어도 알아듣지 못한다.

구약을 믿어오던 사람 중에는 예수님을 구약에서 예언된 구세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있으나 구약을 믿는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구세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또 유대인과 같은 아브라함의 자손인데도 회교도들은 예수님을 구세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사람은 자기가 보고 듣고 배우고 경험한 것을 마음에 담아놓고 그것에 매여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중심적이어서 자기 마음에 담아놓은 것만 알고 그것이 옳다고 생각하고 다른 것은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런데 사람이 보고 듣고 배우고 경험한 것은 모두가 허상(거짓)일 뿐이고 참은 없다. 사람들이 참을 모르고 참이 아닌 것에 매달리는 것을 보면 안타깝다. 참을 알려주고 참을 찾을 수 있는 길을 이야기해 주어도 들으려 하지 않는다. 마음이 참이 아닌 허상으로 가득 차 있어서, 마음이 닫혀 있어서, 마음에 때가 끼어서, 죄업이 두터워서 참을 보지도 듣지도 못한다.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2 무엇을 두드리고 무엇을 구할 것인가(2) 유로저널 08/11/21 13:54 935
121 무엇을 두드리고 무엇을 구할 것인가(1) 유로저널 08/10/31 00:31 2827
» 안타까움 유로저널 08/09/28 19:48 1011
119 말을 참 안 들었다(2) 유로저널 08/09/28 19:43 982
118 말을 참 안 들었다(1) 유로저널 08/09/28 19:42 945
117 지금 이대로 죽는다면(2) 유로저널 08/09/28 19:39 1021
116 마음의 노예 유로저널 08/09/28 19:27 958
115 짐 지고 산다(2) 유로저널 08/08/28 12:39 1107
114 짐 지고 산다(1) 유로저널 08/08/28 12:38 1706
113 지식자(知識者)와 지혜자(智慧者) 유로저널 08/08/28 12:34 1077
112 자기중심, 인간중심 유로저널 08/08/28 12:32 1041
111 운명(運命)과 숙명(宿命)의 극복 유로저널 08/08/28 12:29 1278
110 두 성현(聖賢) 이야기(2) 유로저널 08/08/05 15:16 1307
109 두 성현(聖賢) 이야기(1) 유로저널 08/08/05 15:13 1239
108 ‘나’가 없으면 유로저널 08/08/05 14:59 1136
107 이방인(異邦人) 유로저널 08/07/01 14:05 994
106 휩쓸림 유로저널 08/07/01 14:01 1351
105 역할(役割) – 쓰임새 유로저널 08/07/01 13:55 1534
104 여백(餘白) – II 유로저널 08/07/01 13:52 1047
103 한 알의 알곡이 되기까지 유로저널 08/07/01 13:48 1345
Board Search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