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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만상의 근본은? 무한한 우주에 있는 만물만상을 내고(창조하고) 그것을 다 품고 있으니 가장 크고 넓을 것이다. 또 귀한 것, ...
by 유로저널 / on Jan 20, 2010 19:24
만물만상의 근본은? 무한한 우주에 있는 만물만상을 내고(창조하고) 그것을 다 품고 있으니 가장 크고 넓을 것이다. 또 귀한 것, 천한 것, 높은 것, 낮은 것 온갖 것을 다 품어 안고 있으니 가장 높고, 가장 낮고, 가장 고귀할 것이다. 별은 온갖 유기물과 무기물로 된, 크고 둥근 모습이고, 나무는 뿌리와 줄기와 잎이 있고, 물고기는 비늘과 지느러미가 있어 물 속을 헤엄치고, 짐승은 네발을 가지고 기어 다니고, 새는 깃털과 날개가 있어 날아다니고, 사람은 두 발로 걷는다. 이렇게 만물만상을 제 각각의 꼴로 다 내니 일체의 틀이 없고 형상이 없을 것이다(틀이 있으면 그 틀 있는 것만 낸다). 만물만상의 근원으로 그로부터 만물이 나고(창조하고), 존재하고, 살고, 소멸하는 것이 자유자재(自由自在)이고 만물만상이 생성, 존립, 소멸하는 이치의 근본이어서 지혜자체이니 전지전능할 것이다. 그것에서, 또 그 안에서 만물만상이 나고, 존재하고, 살고, 소멸하는 일체가 이것이 있어 저것이 있고 저것이 없으면 이것도 없는, 조화(調和) 속에서 상생(相生)하는 것이어서 치우침도, 넘침도, 모자람도 없는 모두를 살리는 사랑(자비) 자체일 것이다. 또 만물만상이 나는 것도 나서 존재하고 사는 것도 목숨이 다하여 소멸하는 것도 일체가 조화를 이루고 있고 단 한 순간도 머무르지 않고 온 세상의 상황조건이 변하고 있어 복잡다변(複雜多變)한데도 만물만상의 조화를 이루게 하니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존재일 것이다. 가장 넓고, 가장 높고, 가장 낮으니 아니 계신 곳이 없을 것이다. 아니 계신 곳이 없으므로 무한한 우주 허공에도 있고, 만물만상 속에도 있다. 또 우주 허공에 있는 것과 만물만상 속에 있는 것이 둘이 아니고 하나이니 창조주와 창조주로부터 나온(창조된) 만상만물은 통으로 하나일 것이다. 눈으로 볼 수 없고, 귀로 들을 수 없고, 코로 냄새 맡을 수 없고, 입으로 맛볼 수 없고, 만져지지도 않지만 일체를 내는 근원이니 비물질 실체일 것이다. 형상을 가져 오감(五感)으로 인지(認知)되는 만물만상은 수명이 다하면 없어지지만 만물만상의 근원으로서 그 안에서 만물만상이 끊임없이 생성 소멸하는 이 존재는 스스로 존재하고 태초에도, 이 순간에도, 또 앞으로도 영원히 존재하는 영원불변의 살아있는 존재일 것이다. 살아있기 때문에 만물만상을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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