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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로저널 / on Sep 07, 2008 22:58
Edward Elgar;1857-1934 <후년> 엘가는 미국 출생의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Yehudi Menuhin과 1932년 바이올린 콘체르토를 녹음하게 된다. 제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는 동안 그의 음악은 유행이 지나고 있었다. 전쟁은 그의 세계와 그의 시간을 전복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그가 작곡한 위풍당당 행진곡의 1번 소절인 ‘ 희망과 영광의 나라’는 전쟁의 참담한 현실의 비극과는 사뭇 어긋난, 너무나 힘차고 희망찬 과도한 애국주의를 보여주기 위한 곡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그의 부인이 1920년 사망하자 좌절한 그는 외로움에 지쳤으며 새로운 곡을 작곡할 만한 의지를 갖지 못하였다. 단지 그녀가 죽기 바로 전 ‘Elegiac 첼로 콘체르토’를 작곡했는데 이것은 그의 마지막 대작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엘가는 자신이 작곡한 곡을 광범위하게 녹음한 첫 번째 작곡가로 꼽힌다. HMV(His Master’s Voice)에서 어커스틱으로 녹음(acoustic recording-바늘의 떨림을 이용해 소리를 생으로 녹음)한 1914년의 곡들과, 더 나아가 1926년부터 1933년까지 ‘수수께끼 변주곡(Enigma Variations), 교향곡 연습곡인 팔스타프(Falstaff), 첼로와 바이올린 협주곡, 위풍당당 행진곡(Pomp and Circumstance March) 그리고 여러 오케스트라 곡들을 위한 전기녹음(electrical recording-소리를 전기적으로 변환, 진폭된 형태로 음 저장)이 대대적으로 진행되었고 1927년에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두번째 심포니의 리허설과 함께 발표, 그의 바이올린 콘체르토와 수수께끼 변주곡도 EMI에서 CD로 재녹음 되었다. 1932년에 있었던 Yehudi Menuhin 와의 바이올린 콘체르토의 녹음을 시작으로 엘가와 그와의 인연은 특별해졌다. 당시 16세밖에 안되었던 Yehudi지만 그의 바이올린 연주는 탁월했고 엘가의 음악을 성숙한 음악성으로 받아드렸다. 그들의 연주는 성공적이었고 Yehudi는 계속적으로 엘가의 음악을 연주하는데, 이후에 지휘를 하기도 한 Yehudi는 첼리스트인 Julian Lloyd Webber와 엘가의 첼로 콘체르토를 지휘, 그 이외에 엘가의 많은 오케스트라 곡들을 연구하고 연주하였다. 엘가의 레코딩은 대체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로얄 알버트 홀 오케스트라(1928년에 그 전 이름이었던 New Symphony Orchestra 로 다시 바뀌었다),그리고 1933년에 창설된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와 진행되었다. HMV와 RCA Victor 에서 녹음된 디스크들은 다시 EMI에 의해 LP 와 CD로 재생되었다. 말년에 그는 오페라 작품을 시작하게 되는데 대표적인 작품이 ‘The Spanish Lady’이다.또한 그는 BBC 의 의뢰를 받고 3번째 심포니를 작곡하게 되는데 아쉽게도 병으로 인해 완성을 하지 못하였다. 그는 1934년에 사망, Little Malyern 의 St.Wulstan’s Church 에 묻혔다. --여기까지의 내용은 필자가 클래식 전문 사이트인 Classic Cat 에서 의역, 번역한 것입니다. (http://www.classiccat.net/index.htm) 엘가의 음악을 들어보면 감미로운 선율, 따뜻한 하모니 그리고 힘차지만 날카롭게 모나지 않은 타원적인 조성(Tonality)의 조합이 느껴진다. 물론 세계대전의 영향으로 첼로 협주곡과 같은 어두운 주제 선율을 갖은 곡들도 있지만 대체적인 그의 곡들은 부드러움으로 정신적 편안함을 준다. 뚜렷한 민속적인 색깔을 느끼기에는 평범한 그의 음악인 듯 하지만 엘가의 음악은 너무나 영국적인 음악이라고 불리우며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까지 유행한 국민주의 음악의 대표자라고 불리울 만큼 영국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역사적으로 여러 국가적 행사에서 엘가의 곡이 쓰여진 이유로 국민의 사랑을 받기 전 이미 ‘사랑을 해야 할 곡’으로 된 이유도 어느 정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그의 음악이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은 개인적으로 위에서 말한 엘가의 음악적 특징이 영국 국민의 성격과 비슷해서라는 생각이 든다. 감미로운 선율은 그들의 언어적 습성과 흡사하고 (개인적으로 영국의 언어는 노래하는 느낌이 든다), 따뜻한 하모니는 동정심 많은 따뜻함을 가진 그들의 마음같다라는 생각, 또한 힘찬, 그러나 모나지 않는 그의 음악은 영국 국민들의 강한 나라에 대한 자부심, 하지만 개성적으로 드러내는 표현이 아닌, 내부에서 뿌리깊은 자부심을 갖고 있지만 속을 잘 표현하지 않으며 신사적인 것을 최우선으로 삼는 둥글둥글한 그들의 매너를 보여주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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