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2007.09.21 21:57

영국다운 집 짓기

조회 수 17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Extra Form
extra_vars1 11.jpg|||||||||||||||||||||
extra_vars2 |||||||||||||||||||||||||||||||||||||||||||||||||||||||||||||||||||||||||||||||||




대학시절 처음으로 유럽배낭여행을 간 후로 난 유럽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여행하는 것을 즐기기 시작했다. 여행을 한다는 것은 매일매일 반복되는 생활에서부터 벗어나는 것이고, 여행 중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신기하고 새롭게 느껴진다. 물론 그 여행지에 사는 현지인들에게는 똑같은 일상이겠지만 여행자에게만큼은 그 지루한 곳도 신선하고 특별한 장소가 된다.

내가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라 그런지 여행지마다 가지고 있는 특색적인 것들이나 풍경들을 보면 가슴이 떨린다. 가끔씩은 인접해 있는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각각의 다름을 발견하면 아무도 찾아내지 못한 무언가 중요한 비밀을 발견한 것처럼 가슴이 뛰기도 한다.

나도 꽤 눈썰미가 있는 편이지만 같은 유럽권 나라의 사람들끼리도 조금씩 다른 생김새를 아직도 정확히 구별하는 게 어렵다. 아시아인이라고 하더라도 일본과 중국, 그리고 동남아시아의 사람들이 한국인인 우리와 다르게 생긴 것처럼 여기 유럽의 사람들도 그러하다. 이제 조금씩 영국인들만의 특징적인 외모가 어떤 것인지 알아가고 있으며, 어두운 피부 톤과 우리와 비슷한 눈동자 색을 가진 스페인과 이탈리아와 같은 남유럽의 사람들은 쉽게 구분이 되고 있다.??가깝게 위치해 있고 비슷한 성향을 가진 이웃국가들 안에서도 이렇게 생김새와 언어, 문화가 천차만별인 걸 보면 신기할 따름이다. 특히 유럽이라는 대륙은 많은 나라들이 속해있지만 국제사회에서는 유럽연합으로서 하나의 목소리를 낸다. 그만큼 그들은 어쩜 독립된 하나하나의 나라로서 인식되기보다 유럽이라는 큰 공동체와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에 그 나라들 사이의 특징적인 뭔가를 발견하면 놀라움이 더욱 큰 듯하다.

많은 사람들이 유럽여행을 즐긴다. 젊은이들은 배낭을 메고 유럽으로 떠나오기도 하고, 금방 결혼한 신혼부부들도 낭만을 꿈꾸며 유럽으로 향한다. 남녀노소에 상관없이 유럽은 한번쯤 가고픈 동경의 여행지일 것이다. 사람들을 만나면 여행에 관한 대화를 자주하는데 몇몇의 친구들은 이렇게 말한다. 처음엔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을 시작했지만 몇일이 지나면 영국에서 본 교회가 프랑스에서 본 것과 같아 보이고 이탈리아 미술관에서 감상한 그림이 스페인에 있는 것과 같아 보인다는 것이다. 그러고 한국으로 돌아와 생각해보면 자신들이 본 그림이 어디서 본것인지,??사진 속에 남아있는 교회는 어느나라의 것인지 헷갈린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수박겉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 눈앞의 한국화 file eknews 2008.10.12 1874
89 풍요로움이 가득한 요즘의 영국 file 유로저널 2008.10.06 2158
88 맛을 볼 수 있는 곳, Borough Market file 유로저널 2008.09.29 2175
87 하드리안 황제의 로마제국 흔적 file 유로저널 2008.09.28 3512
86 영국 현대미술을 세운 작가 file 한인신문 2008.09.14 3469
85 런던 이방인들의 축제 file 유로저널 2008.08.31 2155
84 의상에서 묻어나는 ‘영국스러움’ 2 - 카라가 있는 옷을 즐겨 입는 영국남자들 file 유로저널 2008.08.21 2126
83 꽃으로 감싸는 죽음 file 유로저널 2008.04.13 2541
82 옥스브릿지의 자존심 대결 file 유로저널 2008.03.30 2333
81 런던에서 중국의 거대 역사를 만나다 file 유로저널 2008.03.10 1736
80 상상과 현실의 거리 사이 file 유로저널 2008.01.08 1862
79 Christmas in London file 유로저널 2007.12.23 1706
78 소리를 모은 음악 file 유로저널 2007.12.02 1710
77 느린 거북이, 영국 file 유로저널 2007.11.04 1986
76 영국에 가득한 가을 향 file 유로저널 2007.10.21 2564
75 시장 구경하듯, Frieze Art Fair file 유로저널 2007.10.15 5524
» 영국다운 집 짓기 file 유로저널 2007.09.21 1765
73 흑인들의 문화폭동, 노팅힐 카니발 file 유로저널 2007.08.26 4167
72 프린지(Fringe), 변방에서부터 거듭나다 유로저널 2007.08.26 2253
71 얼굴을 읽다 유로저널 2007.08.26 2356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Next ›
/ 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