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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세계 여러 나라를 돌아볼 기회가 참 많습니다. 물론 순수하게 여행을 간다 라기 보다는 70% 이상은 일과 연계되어 있기도 하지만, 그래서 보통 사람들 보다는 더 다른 시각으로 그 나라와 관광지에 대해서 바라보게 됩니다. 상상력이 넘쳐나게 풍부한 탓에 초등학교에서 네덜란드는 바다가 땅보다 높아서 풍차를 이용해 그 문제를 해결 했다는 걸 배웠을 때 나름대로 상상의 나라를 펼치기를 끝도 없는 들판에 수천개의 풍차가 늘어져 있는 그림을 그렸었습니다. 처음 제가 암스텔담을 여행 했던 때가 배낭여행으로 유럽을 돌아 볼 때 였었는데  잔뜩 기대 하고 도착한 풍차마을에  풍차 서너개 서 있는거 보고 그냥 주저앉고 싶을 만큼 실망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도시에서 인상적이 었던 몇가지는 이 나라 사람들이 체격이 여성분들도 아주 크고 그다지 멋스러워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창문틀에 아기자기하게 장식 해 놓은 화분이랑 레이스 달린 창문 장식이 그 큰 체격에 어울리지 않게 아담하고 예뻤다는 것이고요. 두번째로 기억 나는건 그때가 아마 10여년도 훌쩍넘는 오래 전 애기인데 한국산 빨강색 프라이드가 거리에 정말 많이 달리고 있어  온 도시가 빨갰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 나라는 우리 모두 잘 알다시피  법적으로 홍등가가 인정되는
곳이고 젊은이들의 잠깐 일탈이 허용 되는 나라 입니다. 보수적인 우리나라 처럼 꼭꼭 숨기고 전혀 그런 세상이 존재 하지 않는듯한 가장된 모습뒤에 이루어지는 음성적인 모습보다 의외로 다 보여주는 그런 자유로움이 신선한 충격 이었습니다. 밤 늦게 돌아 다니면서 윈도우 각 방 뒤에 있는 여성들을 보며 저 나름대로의 삶의 다른 형태를 잠깐 생각 해 보며 배회했던 기억 납니다. 아 참 자전거 빼놓고 갈 수 없습니다. 암스텔담은 그 오래전에도 거리에 자전거 전용 도로가 다 있었다고 기억 합니다. 한가로운 운하를 따라 보트들이 다니고 그 옆에 끝없이 세워진 자전거와 자유롭게 자전거 타는 모습들이 아주 생경했던 기억 납니다. 그땐 저도 한국에 살았던 당시여서 차와 동시에 자전거가 다니는 거리는 낯설었던 시간 이었습니다.

여행지 하나 –암스테르담 시내 관광
암스테르담 시내 중심광장인 담락 (Dam Square) 거리를 따라서 중앙역까지 연결 됩니다. 하루 정도 시간을 잡고 돌아 보실수 있습니다. 암스테르담이라는 도시에 딱 맞아 떨어지는 섹스 뮤지엄 ( Sex Museum)  동서양의 여러 측면에서 전시회 놓은 이곳은 폐쇄적인 성문화에 익숙한 우리에게는 어색한 곳이지만  유럽의 개방적인 사람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생경한 곳입니다. 왕궁 (koninklijik Paleis te Amsterdam) 과 홍등가 마약과 매춘이 허용되는 이나라에서 어떻게 보면 가장 인기 있는
관광 명소 입니다. 안개가 가득한 카페안에서 마리화나의 흡연 등이 공공연하게 이루어진 이나라 에서는 성인 클럽의 다양한
오락과 골목을 돌아서면 보이는 유리방 안의 여인들 잡지나 성인 용품을 팔고 있는 가게들 당당하고 대담하게 부딪히고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맥주 하면 빠질 수 없는 하이네켄 맥주 제조 공장 ( Heineken Brouwerij)을 들 수 있는 데요.
오랜 역사 ,100 년이 넘었다고 기억 합니다,를 통해 전해 내려오는 맥주의 제조 과정과 여러 종류를  관람하고 시음 할 수 있구요.  넓은 맥주홀에서 마시는 맥주 맛 또한 일품 입니다.  인상적이었더 영화 박물관 (nederlands Film Museum)이나 안네프랑크의 집 ( anne Frankhuis) 이 있지만요. 시간이 많지 않더라도 꼭 보셔야 할 곳이 꽃 시장( munttoren) 입니다. 꽃시장 이외에도 꽃 경매장의 모습도 꽤 인상적이 었는 데요. 물 위에 떠있는 이 꼿시장은 가장 볼 거리가 많을 때는 역시 튜울립이 피는 제철3월 에서 4월 경일 듯 싶습니다. 이 나라에서 생산해서 유럽에 많은 나라에 유통 되는 꽃 시장 입니다.

여행지 둘 _ 잔 센스칸스 ( Zoanse Schans)
한 두시간 정도를 예상 하고 돌 수 있는 풍차 마을 입니다. 제가 처음 풍차를 보고 기대와 달리 놀랐던 그 동네 입니다.
염료 풍차 (De Kat) 4개 가 있습니다.  이곳은 관광객을 위해 개발해 놓은 단지 입니다.  네덜란드의 독특한 나막신 제조 공장 ( De Zaanse Schans) 과 치즈 공장이 있습니다.  신발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데요.  기계로 아주 쉬워 보이게
나막신을 깍는 장인들을 볼 수가 있구요.  아담 치즈 같은 여러 종류의 치즈, 덩어리가 아주 큽니다, 와 제조 과정도
보여 주며 직접 판매도 하는 곳입니다.

여행지 셋 _  네덜란드 회화를 볼 수 있는 곳 암스테르담 국립 미술관  과 반 고호 미술관 그리고 람브란트 미술관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림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 할 수 있는 것이 플랑드르 회화와 네덜란드 회화가 아주 색채가 화려하고 화사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다른 화풍의 그림과 구별 된 아주 사실적이고 실질적인 표현이 주는 편안함에 감동한다는데 동의 하리라 생각 되는 데요. 람브란트를 비롯해서 할스 특히  베르메르의 편지를 쓰는 여인이라 든지 연애편지 속의 여인들은 이웃집 여인테처럼 편안하게 우리를  미소 짖게 합니다. 반 고흐를 좋아 하는 사람들이라면 그 노랑색깔이 주는 우울함 속의 진실함을 아실텐데요.반고흐의 세상을 향해 대답없었던 짝 사랑의 표현을 많이 볼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개인의 사생활이 불운했던 람브란트의 풍경, 초상화, 성경이야기들은 빛의 마술사라 불리였던 천재의 작품들을 넘치게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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