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Global Mind, Global Reach로 국제화를 실현하다

경희대학교, Global Mind, Global Reach로 국제화를 실현하다

올해로 창학 61주년을 맞이하는 경희대는 문화세계의 창조를 통하여 홍익인간의 이념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화세계는 안으로 사회를 민주화하고 밖으로 국제화, 세계화를 지향할 때 실현 가능하며 이를 통한 이상적인 인류사회의 재건을 추구하고 문화 복지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유능한 지도자 양성을 목적하고 있다. 캠퍼스 마스터플랜, 창조21프로젝트, World Civic Forum(WCF), 의생명과학 클러스터 조성, Global Collaborative 정착, UN 및 국제NGO인턴십, 기초교양교육과정 강화, 글로벌스튜디오 네트워크(GSN) 등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경희대학교는 UN공보국(DPI), UN경제사회국(DESA)등 각 부서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운영중인 UN 및 국제 NGO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선발 학생에게 ‘네오르네상스장학금’과 항공료 및 소정의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2006년 여름방학부터 개설된 Penn-Kyung Hee Collaborative가 2008년부터 Global Collaborative로 확대 개편되었는데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을 비롯하여 중국의 북경대학, 영국의 킹스칼리지 등 해외 유수 대학과 UN과 CONGO 등의 국제기구가 참여해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UN과 INGOs 트랙은 UN과 CONGO의 고위 인사들의 현장 경험과 교수들의 이론이 결합해 차별화된 프로그램 구축에 기여하였다.
또한 경희대와 해외 자매대학에서 각각 2년 간 재학하여 일정 학점을 이수하면 4년 안에 두 대학에서 학위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복수학위 제도와 각 단과대학별로 전공 특성을 살린 대규모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국제화에 노력하고 있다.
WCF는 세계청년시민포럼(World Civic Forum)으로 21세기 미래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지도자로 성장할 세계의 청년들이 지구적 문제를 놓고 토론하고 실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전체회의와 젠더∙평화∙환경∙인권∙개발∙문화 등을 주제로 한 8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2008년 신설된 자율전공학과는 의학∙치의학대학원, 약대, 법학전문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의생명과학단지의 메카인 경희대에서 입학 후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경희대학교는 서울캠퍼스와 국제캠퍼스에 걸쳐 회계∙세무학부, 한약학과, 국제학부, 동서의과학부등 특성화된 전공들로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회계∙세무학부는 기업의 이해관계자가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필요한 기업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활동인 회계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탐구하고 인접학문인 경제학과 경영학 분야의 기본 과목을 병행하여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전문 회계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약학과는 한의약학에서 이용되고 있는 각종 한약의 기원, 성상, 본초학적 효능과 다양한 처리과정을 통한 효능의 변화를 다루는 본초학 및 포제학, 각종 천연자원들에 대하여 다루는 약용식물학, 생약학 및 이들의 성분을 다루는 천연물화학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다. 또한 한방약리학과 이들의 조합으로 어떤 효능을 나타내는지에 대한 한약방제학 등을 공부하고 있다. 의약품 개발의 근간이 되는 약제학, 약품유기화학, 약품생화학, 약물학 등을 배움으로써 임상뿐만 아니라 신약학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국제학부는 국제정치 및 국제경제관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서 세계경제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고, 이에 따른 기회와 도전의 요인들이 무엇인지를 인식하고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게 교육하고 있으며 모든 과목을 영어로 강의한다.
마지막으로 동서의과학부는 매우 빠르고 복잡하게 발전하고 있는 생명과학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기초적인 자연과학과 기초의학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예비의학도 및 의과학도를 양성하고 있다. 필수교육으로 화학, 물리, 생물 그리고 기초의학 분야의 지식습득을 실시하고 있고 고학년 단계에서 임상의학자 및 의과학 관련 연구자로서의 진출을 위하여 심화학습이 예정되어 있다.  

해외 출신 학생이 지원 가능한 전형으로는 국제화 추진 전형이 있다. 해외고등학교에서 한국고등학교로 편입하여 한국고등학교에서 졸업한 경우, 서울캠퍼스와 국제캠퍼스 모두 지원 가능하다. 서울캠퍼스는 TOEFL 107점 이상, TOEIC 900점 이상, TEPS 828점 이상일 때 지원가능하며 한의예과의 경우, 한국고등학교에서 전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하기 때문에 해외 학생의 경우 지원이 불가능하다. 서류평가와 면접을 각각 60%, 40%의 비율로 반영하며 서류 합격자 발표 없이 지원자 모두를 면접까지 실시하여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는 일괄전형이다.
해외고등학교 졸업자는 국제화 캠퍼스에만 지원 가능하며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에서 일정자격을 취득한 경우 지원 가능하다. 영어의 경우 TOEFL iBT 100점 이상, TOEIC 900점 이상인 학생에 한해서 지원가능하며 일본어는 JLPT 1급, JPT 800점 이상인 학생만 지원 가능하다. 중국어 성적은 HSK 8급 이상, 프랑스어는 신 DELF A2 이상 합격자, 스페인어 DELE 초급자격증 이상인 학생, 러시아어 TORFL 기본단계 이상 통과자에 한해서 지원 가능하다. 1단계 서류평가에서 해당외국어성적 100%로 모집정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면접에서 1단계 성적 40%, 면접 60%의 비율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는데 한의예과를 제외하고는 수능조건부 면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