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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라는 말을 만들어낸 나폴레옹은 워털루 전투에서 패망하고 만다. 희대의 영웅이었던 그가 패망한 ...

by 강운학 목사  /  on Jun 17, 2006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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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라는 말을 만들어낸 나폴레옹은 워털루 전투에서 패망하고 만다. 희대의 영웅이었던 그가 패망한 이유는 무엇인가? 워털루 전투가 있던 날 아침, 작달막한 키의 전제 군주 나폴레옹은 싸움이 벌어질 벌판을 바라보며 그의 장군들에게 그날의 작전을 설명하고 있었다.
   “우리는 여기에 보병을 배치하고 저쪽에는 기병을, 그리고 이쪽에는 포병을 배치할 것이오. 날이 저물 때쯤에는 영국은 프랑스에게 제압되어 있을 것이며, 웰링턴 장군은 나폴레옹의 포로가 될 것이오.”
   이 말을 듣던 사령관 네이(Ney) 장군이 조심스럽게 말했다.
   “폐하! 계획은 사람이 세우지만 성패는 하늘에 달렸다는 걸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나폴레옹은 작달막한 그의 몸을 쭉 펴면서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장군은 나폴레옹이 친히 계획을 세웠다는 것과 나폴레옹이 성패를 주장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라오.”
   하지만 그날 비와 우박이 엄청 내려 나폴레옹이 계획한 작전을 하나도 펼 수가 없었다. 결국, 오히려 나폴레옹은 영국의 웰링턴 장군의 포로가 되었고, 프랑스는 영국에 굴복하고 말았다.

   1912년 4월 14일, ‘떠 있는 궁전’ ‘불침함(Unsinkable Ship)’ 이란 별명으로 불려진 세계 최대의 초호화 여객선인 영국의 타이타닉호가 뉴욕을 향해 처녀 출항한지 4일 만에 북대서양에서 빙산과 부딪쳐 침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영화사상 최고의 흥행작이 된 ‘타이타닉’이란 영화를 통해서도 널리 알려진 타이타닉호의 침몰은 역사상 가장 큰 해난 사고로 기록된다. 그 후 여러 전문가들의 분석을 통해 침몰의 직접적인 원인이 부실 건조와 빙산과의 충돌임이 밝혀졌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인간의 오만과 자만에서 비롯되었다.
   “하나님이라 할지라도 이 배는 침몰시킬 수 없습니다.”(영국 선박제조사 화이트스타 직원)
   “68척이나 되는 구명보트가 왜 필요한가? 최소한의 구명보트만 비치하도록 하라!”(선주)
   “이 배는 최단 시간에 대서양을 횡단하는 신기록을 세울 수 있는 유일한 배다.”(선장)
   하지만 4월 14일 밤 11시 40분, 타이타닉호는 거대한 빙산에 출동했고, 불과 2시간 40분 만에 완전히 침몰했다. 어이없는 일은 구조 요청 시 조난을 알리는 적색 신호포를 아예 준비하지 않아 축포로 쓰이는 백색포를 쏘아 올릴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나폴레옹과 타이타닉호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교만 때문에 침몰했다는 것이다. 성경은 인간의 교만에 대해 이렇게 밝히고 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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