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default_style == 'guest'"> guestbook">

‘아, 목말라. 큰 일 났다. 물이 조금밖에 남지 않았으니….’ ‘어떻게 하지? 이러다가 죽는 것은 아닌가? 힘을 내자. 죽어선 안 돼...

by 유로저널  /  on Jul 11, 2006 19:11
extra_vars1 :  
extra_vars2 :  



‘아, 목말라. 큰 일 났다. 물이 조금밖에 남지 않았으니….’
‘어떻게 하지? 이러다가 죽는 것은 아닌가? 힘을 내자. 죽어선 안 돼. 힘을 내자.’
‘이럴 줄 알았다면 자동차 수리하는 법을 좀 배워 두는 건데….’

미국의 아주 큰 갑부의 아들이 아버지의 회사를 인수받기 위해 준비를 했다. 모든 준비가 끝날 무렵, 그는 세계 여행을 하고 싶었다. 회사를 맡으면 시간이 없어서 여행을 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는 자동차를 가지고 세계를 일주하는 계획을 세웠다. 그런데 그의 자동차가 세계 여러 곳을 다닌 후 아프리카의 사막을 여행하던 중 사막 한가운데서 고장이 나고 말았다. 그는 즉시 무전으로 고장을 알리고 구조대가 오기를 기다렸다. 기다리는 중에 식수가 바닥나버려 목이 타는 것 같았다. 아끼고 아꼈던 마지막 한 모금의 물을 마셨으나 갈증을 푸는 데 전혀 도움을 주지 못했다. 그 사막 한가운데서 물을 구할 수가 없었다. 뜨거운 햇볕이 차를 뜨겁게 달구어 왔다. 갑부의 아들은 자동차 아래로 기어들어가서 땅을 팠다. 그리고 그 모래 구덩이에서 더위를 피하려 했다. 그러나 햇볕은 피할 수 있었으나, 목마름에서 벗어날 수는 없었다. 다시 차 밑에서 기어 나와 물을 찾아 사방으로 뛰어다녔으나 물이 있을 리 없었다. 결국 수많은 재산을 물려받아 행복하게 살아야 할 그는 목이 말라 죽고 말았다. 그 뒤 며칠이 지난 후 구조대가 그를 찾아왔고, 그들은 자동차 밑에서 목말라 죽어 있는 그의 시신을 발견했다. 그때 구조대원 가운데 한 사람이 자동차 보닛을 열면서 안타깝게 탄식했다.

“만약 이 사람이 자동차 라디에이터에 물(냉각수)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죽지 않았을 텐데…”

갑부의 아들은 자동차 밑에 누워 있으면서 바로 자기 머리 위 1m도 안 되는 지점에 많은 물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그래서 그는 다른 데서 물을 찾으려고 애쓰다가 목말라 죽고 말았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고통하고 실망하며 괴로워하는 대부분의 일들은, 무엇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사실을 잘 몰라서 그런 것이다. 작은 보리 알 하나 속에 무거운 흙덩이를 뚫고 올라와 추운 겨울을 이기고 열매를 맺는 힘이 있듯이, 성경 안에는 우리에게 찾아오는 수많은 어려움을 이기고 승리할 수 있는 힘이 내재되어 있다. 믿음을 가진 사람은 성경 안에 있는 그 힘을 얻어 죄와 유혹을 이기고, 그 힘으로 고통을 이기며 복된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 3:16)


강운학 목사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Eknews-강운학 목사의 칼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0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강운학 목사 06/08/08 18:28 1485
229 멍창쥔 이야기 - 2006. 8. 4 강운학 목사 06/07/30 18:49 1267
228 징기스칸 - 2006. 7. 28 강운학 목사 06/07/25 20:45 1205
» 갑부의 아들의 죽음 - 7월 14일 유로저널 06/07/11 19:11 1302
226 행복의 비결 - 7월 7일 eknews 06/07/11 19:08 1284
225 죽음의 상인(?) - 2006. 6. 17 강운학 목사 06/06/17 07:36 1245
224 공황과 스프링버그 - 2006. 6. 3 강운학 목사 06/06/17 07:34 1283
223 메리여왕의 우산 - 2006. 5. 21 강운학 목사 06/06/17 07:31 1529
222 널조각 위와 함대 위 - 2006. 5. 7 강운학 목사 06/06/17 07:30 1130
221 조류독감과 사스 - 2006. 4. 23 강운학 목사 06/06/17 07:29 1161
220 지구 온난화 - 2006. 4. 9 강운학 목사 06/06/17 07:24 1153
219 연적(硯滴)과 사해(死海) - 2006. 3. 26 강운학 목사 06/06/17 07:23 1187
218 미류나무의 바람타기 - 2006. 3. 19 강운학 목사 06/06/17 07:22 1051
217 콜롬버스의 감자 - 2006. 3. 12 강운학 목사 06/06/17 07:21 1922
216 생분해 - 2006. 3. 5 강운학 목사 06/06/17 07:20 1400
215 초음속 비행 - 2006. 2. 19 강운학 목사 06/06/17 07:19 1442
214 암행어사와 거지 - 2006. 2.12 강운학 목사 06/06/17 07:15 1282
213 마음의 생장점 - 2006. 2. 5 강운학 목사 06/06/17 07:12 1512
212 정승의 딸 - 2006. 1. 29 강운학 목사 06/06/17 07:11 1073
211 지혜로운 판결 - 2006. 1. 22 강운학 목사 06/06/17 07:08 1306
Board Search
4 5 6 7 8 9 10 11 12 13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