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default_style == 'guest'"> guestbook">

하루는 다음과 같은 재미 있는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다. 늙은 오소리가 어느 날 원숭이에게 꽃신을 선물했다. 원숭이가 받아서 ...

by 유로저널  /  on Jan 23, 2008 20:12
extra_vars1 : ||||||||||||||||||||| 
extra_vars2 : ||||||||||||||||||||||||||||||||||||||||||||||||||||||||||||||||||||||||||||||||| 
하루는 다음과 같은 재미 있는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다.
늙은 오소리가 어느 날 원숭이에게 꽃신을 선물했다. 원숭이가 받아서 신어보니 너무 편했다.
신이 다 해어질 때쯤 되면 오소리가 다시 꽃신을 만들어오곤 했다. 원숭이는 오소리가 너무 고마웠다.
1년쯤 지난 어느 날, 꽃신이 다 떨어졌는데도 오소리는 꽃신을 가져다줄 생각을 하지 않았다.
꽃신을 안 신고 나무를 타니까 굳은살이 없어져서 발바닥이 너무 아팠다.
오소리 노인에게 꽃신을 달라고 하자,
이제부터는 돈이든 물건이든 대가를 주고 꽃신을 사가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아껴둔 잣 한 말을 주고 꽃신을 사 신었다.
한 달도 안 되어 꽃신이 다 해어져 다시 꽃신을 사러 가니, 이번에는 잣 두 말을 내라는 것이었다.
원숭이는 너무 비싸다며 펄쩍 뛰었다. 늙은 오소리는 ‘재료를 구하기 너무 힘들어서 잣 두 말은 받아야 한다,
싫으면 그만두라’며 등을 돌렸다. 원숭이는 창고를 다 긁어서 잣 두 말을 가져왔다.
꽃신을 신기 위하여 원숭이는 늘 잣을 모아두어야만 했고, 심지어 빚에 시달려야 했다.
그런 원숭이를 보며 늙은 오소리는 혼자서 식 웃는다는 내용이었다.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남자라면 다 용맹한 전사들이었다.
그들은 어려서부터 말 타기, 사냥, 낚시, 전투기술을 배웠다.
백인들이 자신들의 영토를 침범했을 때에 그들은 용맹하게 싸웠다.
그들은 총이나 대포 같은 무기가 없어서 점점 밀려나게 되었다.
하지만 활이나 칼이라도 말을 탄 그들의 용맹은 백인들에게 위협이 되기에 충분했다.
또, 백인들 중에 총과 탄약을 인디언들에게 팔아먹는 암거래상이 있어서
서부개척시대 미국 정부에 있어서 인디언 정책은 굉장히 골치 아픈 것이 되었다.
도의적으로 인디언들을 멸종시킬 수도 없고 그렇다고
위협세력인 그들을 그대로 남겨둘 수도 없었다.
그래서 인디언을 위한 정책을 새로 수립했다.
인디언 보호구역을 설정해서 그 구역 안에서 살면 정부에서 일정한 연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결국 그 정책에 동의해서 인디언들은 보호구역 내에서 살면서 연금으로 생활하게 되었다.
그들은 농사짓거나 사냥하지 않아도 먹고 살 수 있게 되었다.
얼마 안 지나서 대다수의 남자들은 알콜 중독자가 되어버리거나 무능한 백수건달이 되어버렸다.
그들은 그저 연금으로 연명하는 무능하고 어리석은 집단이 된 것이다.

당장 눈앞의 이익만 추구하는 사람들은 더 근본적이고 중요한 것을 잃을 수밖에 없다.
소탐대실이라는 말처럼, 작은 것을 탐하다가 큰 것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성경 안에는 인류를 위한 가장 크고 복된 보화들이 담겨져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눈 앞의 물질세계에만 집착함으로 성경 안의 보화들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 삶 속에서 무엇이 정말 우선되는지를 먼저 파악하는 것은 인생의 참된 지혜인 것이다.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Eknews-강운학 목사의 칼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0 무릎 꿇는 나무 유로저널 08/04/24 01:45 1871
269 중산치아오 유로저널 08/04/10 07:15 1415
268 조나단 에드워드의 결심문 유로저널 08/03/26 23:16 2124
267 희망봉의 유래 유로저널 08/03/12 20:46 3451
266 다끄류어 유로저널 08/02/20 22:00 1849
265 기부문화의 바탕 유로저널 08/02/06 22:56 1768
» 오소리의 꽃신 유로저널 08/01/23 20:12 1915
263 신용과 믿음의 세계 유로저널 08/01/10 04:10 1846
262 한신의 지혜 유로저널 07/12/29 09:40 1744
261 날리우드(NOLYWOOD) 유로저널 07/12/13 02:23 2288
260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 유로저널 07/11/29 12:24 1951
259 4명의 퀴리 유로저널 07/11/15 03:22 1617
258 고소득 보장? 유로저널 07/11/01 18:43 1584
257 기쁨과 면역체계 유로저널 07/10/18 00:01 2789
256 어머, 귀여운 나의 아기! 유로저널 07/10/05 01:32 1636
255 데시메이션 유로저널 07/09/05 17:53 2278
254 제갈공명과 군사들 유로저널 07/08/22 04:59 1758
253 말의 후각 유로저널 07/08/06 11:05 2003
252 원숭이 잡는 법 유로저널 07/07/23 04:32 3460
251 승리의 브이 사인 유로저널 07/07/18 15:33 2219
Board Search
2 3 4 5 6 7 8 9 10 11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