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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0년 전 이탈리아에 한 젊은이가 살았다. 그의 나이 열여덟 살이던 어느 날 밤, 램프를 켤 시간 즈음에 그는 피사의 대성당에...
by 한인신문 / on Feb 16, 2009 04:41
약 300년 전 이탈리아에 한 젊은이가 살았다. 그의 나이 열여덟 살이던 어느 날 밤, 램프를 켤 시간 즈음에 그는 피사의 대성당에 있었다. 당시 석유만을 사용하던 램프들은 긴 막대로 연결되어 천장으로부터 드리워져 있었다. 불 켜는 사람이 램프를 건드리거나, 대성당에 바람이 불면 램프들은 시계추처럼 앞뒤로 흔들리곤 하였다. 그는 그 램프들의 움직임을 유심히 보았다. 얼마 후 그는 동일한 길이의 막대에 매달린 것들은 앞뒤로 흔들리거나 진동하는 시간이 같다는 것을 알았다. 또한, 더 짧은 막대에 매달린 것들은 긴 막대에 매달린 것들보다 휠씬 더 빨리 진동한다는 사실도 알았다. 그는 단순한 움직임에서 새로운 사실들이 발견되는 것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그전까지 많은 사람들이 램프가 흔들리는 것을 보았어도 모두가 무심코 지나쳤지만, 그 청년은 달랐다. 그는 좀더 자세히 자기가 발견한 현상들에 무슨 법칙이 있는지 알려고 했다. 그래서 여러 개의 줄을 천장에서 늘어뜨리고, 각 줄의 고정되지 않은 끝에는 추를 매달았다. 그리고 그는 대성당의 램프처럼 이것들을 모두 앞뒤로 흔들었다. 오랜 연구 끝에 그는 줄의 길이가 39의 1/10 인치일 경우, 1분에 꼭 60번 진동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줄의 길이가 1/4 로 줄어들면 진동은 2배로 빨라져 1/2 초에 한 번씩 진동했다. 진동 속도를 3배 빠르게, 즉 1/3 초만에 한 번씩 진동케 하려면, 줄은 그 길이가 39의 1/10 인치의 1/9이 되어야 했다. 그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실험을 했고, 마침내 그는 그 연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가장 널리 사용하고 있는 물건들 중 하나인 시계에 추를 장착하는 방법을 발견했다. 또 그는 그외에도 온도계와 망원경, 그리고 현미경 등을 발명했고, 과학에서 많은 중요한 법칙들도 발견했다. 그의 이름은 그 유명한 갈릴레오 갈릴레이였다. 세상에는 무수한 일들이 일어나는데,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 아무 생각 없이 늘 살아온대로 반복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발전이 없다. 하지만 새로운 것에 대해, 또 알지 못하는 세계에 대해 탐구하고 도전하는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과 다른 삶을 살 수밖에 없다. 성경에는 '새롭고 산 길'이라는 말이 있다. 생명의 길은 새롭다는 것이다. 즉, 더욱 복되고 발전되는 삶은 늘 새롭지, 과거의 진부한 것이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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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news-강운학 목사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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