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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도하라. 마6:5-6 그리스도인이 신앙생활에 생기를 잃을 때가 있다. 영적인 것보다 세상 적인 것에 마음이 기울어질 때가...
by 유로저널 / on Aug 04, 2010 03:14
이렇게 기도하라. 마6:5-6
그리스도인이 신앙생활에 생기를 잃을 때가 있다. 영적인 것보다 세상 적인 것에 마음이 기울어질 때가 있다. 기도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성도에게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말씀하셨고 믿음으로 승리한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기도를 중요하게 여긴 기도의 승리자들이었다. 본문은 제자들이 예수님에게 바른 기도를 가르쳐 달라고 요청하자 가르치시고 이렇게 기도하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렇게 기도하라는 말씀 속에 바른 기도를 위해서 알아야 할 뜻이 담겨있다.
첫째 바른 기도는 배워야 한다. 기도를 배워 바르게 기도하면 신앙과 삶이 변한다. 기도에는 그 사람의 관심이 담겨있다. 기도에는 기도자의 가치관과 인격과 신앙이 들어있기 때문에 기도가 변하면 삶이 변한다. 또 바른 기도를 배우면 응답이 따른다. 그러나 잘못된 기도에는 하나님이 응답하시지 않는다.(약4:2-3) 바리새인들은 기도를 사람에게 하는 것으로 생각해서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 기도하려고 했다. 또 이방인들은 많은 말을 해야 듣는다고 생각하여 중언부언하였다. 예수님은 이렇게 잘못된 기도를 지적하며 기도는 구하기 전에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는 것이라고 가르치셨다.(마6:7)
둘째 바른 기도는 예수님에게 배워야 한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이 좋은 다른 성도들을 모방하며 기도하는 법을 배운다. 다른 성도들을 통해서 기도를 배우면 좋은 점을 많이 배우지만 동시에 좋지 못한 점도 배우게 된다. 바른 기도자가 되려면 사람을 통해서 배우는 것에서 나가 기도를 가르치신 예수님을 통해서 반드시 배워야 한다. 유대인들은 믿음의 선배, 스승에게 어려서부터 기도를 배운다. 12세 이상 남자는 아침 저녁으로 ‘쉐마’의 기도를 드리고, 모든 유대인은 18조문으로 된 ‘데필라’ 기도문을 통해 하루 3번씩 기도하며 ‘카데쉬’의 기도문을 회당에서 설교 후에 암송한다. 그렇게 기도하는 사람들이 결국은 믿음의 주되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버렸다. 우리는 많은 기도를 하고 있지만 자신도 모르게 기도가 형식화 되어갈 수 있다. 마음에도 없이 주문처럼 기도를 드리고 있을 때도 있다. 예수님을 찾아 기도를 배워야 할 때이다.
셋째 기도는 배운 것을 실천해야 한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얼마나 크신 분인지를 체험하고,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경험하기에 기도하는 사람은 가장 위대한 삶을 살게된다. 그래서 로이드 존스 목사님은 “인간은 무릎을 꿇고 하나님과 마주하고 있을 때 가장 위대하고 가장 높아진다.”고 말한 적이 있다. 예수님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기도하라고 가르치셨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기도 받으시는 하나님을 온 우주의 주인이심과 자신을 사랑하는 아빠로 알고 기도를 드려야 한다. 예수님은 세상 죄를 지시고 십자가 위에서 단 한 번 하나님을 하나님이라고 불렀을 뿐 언제나 ’아빠‘로 부르며 기도를 드리셨다. 결론 사탄은 기도 없이 열심인 자, 봉사하는 자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곧 시험에 들것이기 때문이다. 기도없이 말씀을 듣는 자도 겁내지 않는다. 제 식으로 해석하고 오해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도하되 제 식으로 기도하는 그리스도인을 더욱 겁내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듣지도 응답도 하지 않을 것을 알기 때문이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이 예수님에게 바른 기도를 배우고 쉬지 않고 기도할 이유이다. 기도에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함께 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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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저널-김용복 목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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