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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의 2차 전도여행은 출발하기 전부터 꼬였다. 마가 요한을 데리고 가는 문제로 바나바와 다툼으로 팀이 나뉘었다. 아시...
by eknews / on Apr 12, 2011 18:07
사도 바울의 2차 전도여행은 출발하기 전부터 꼬였다. 마가 요한을 데리고 가는 문제로 바나바와 다툼으로 팀이 나뉘었다. 아시아 선교의 계획을 세우고 출발하였지만 브루기아가 막히고, 갈라디아, 무시아 비두니아가 계속해서 막혔다. 결국 바울이 세운 계획은 모두 막히고 전혀 원치 않던 드로아에 당도하게 된다. 자신의 계획이 무산된 끝자락에서 본 환상을 계기로 바울은 유럽복음의 문이 열리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 사건에는 자신의 계획이 계속해서 막혀서 고통 당황스러워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시는 음성이 있다.
첫째 하나님께서 우리 문을 닫으실 때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행16장 6절과 7절은 바울의 아시아 전도 계획은 성령이 막으셨다고 기록하고 있다. 바울의 전도계획을 막으신 성령은 때때로 우리의 계획도 막으실 때가 있다. 아시아 선교를 하지 말라는 뜻이거나 바울이 죄를 지어서 막은 것이 아니라 그 때는 유럽선교가 필요하고 더 중요한 때였기 때문이다. 성령이 우리의 계획을 막으시는 것은 바로 우리가 알지 못하는 더 좋은 계획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이다. 성령은 바울의 문을 막으실 때 한 쪽을 열어 드로아로 인도하였고 그곳에서 환상을 보여주셨다. 성령은 우리의 문을 다 막지 않으신다. 그러므로 문이 막힐 때 더 좋은 계획을 가지고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드로아에 당도할 때까지 기다리는 자가 되자.
둘째. 계속해서 길이 막힐 때 하나님 중심으로 돌아서야 한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자기 일, 자기 뜻을 더 소중하게 여기는 자기 중심적으로 살아간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서부터 점점 자기 중심을 떠나 하나님 중심으로 변화가 시작된다. 장성할수록 내 중심이 줄어들고 이웃 중심과 하나님 중심이 되어간다. 성령은 때때로 우리의 뜻과 계획을 막으심으로 내 중심을 버리고 하나님 중심이 되는 일을 하신다. 예루살렘 교회를 보라. 8천명 이상의 성도가 되어 자기 교회 중심에서 자라나지 못할 때 핍박이 일어나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다. 성령께서 막으신 것이다. 바울의 아시아 선교 계획을 막힌 것도 성경은 성령께서 하신 일임을 밝히고 있다. 그러므로 계속해서 막힐 때는 하나님 중심이 되기를 힘쓰는 것이 참된 믿음의 반응이다. (마16:24, 행16:14)
셋째 하나님의 꿈을 가지는 기회일 수 있다. 바울은 원치 않는 상황을 통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유럽선교의 꿈을 받았다. 하나님은 때때로 우리를 막다른 골목에 이르게 하여 우리가 붙잡고 있는 모든 것을 내려놓게 하신다. 그리고 하나님의 꿈을 선물로 안겨주신다. 꿈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꿈은 하나님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하나님이 주신 꿈은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데 기여하게 하고 하나님과 세상을 향하여 하나님의 차원에서 살게한다.
결론 이유도 모른 채 내
뜻이 막힐 때에 그리스도인은 더 좋은 계획을 가지시고 우리의 길을 막으시는 하나님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 중심으로 살라고 막으실 뿐 아니라, 꿈과 환상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을 보이실 뿐 아니라, 꿈을 통해서 당신과 나를 인도해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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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저널-김용복 목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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