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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로저널 / on May 01, 2008 07:53
의학자들은 우리들의 몸에서 가장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움직이는 것은 심장이라고 한다. 사실 다른 몸의 기관들은 휴식이 가능하지만 심장만은 그렇지 않다. 심장은 깊은 밤이든 한 낮이든 끊임없이 일한다. 주인인 인간이 무슨 생각을 하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그와 상관 없이 끊임없이 자기 본분의 일을 하는 것이다. 인간이 죽을 때까지 쉬지않고 일하는 심장은 1분에 75번, 1년에 4천만번 뛴다고 한다. 만일 인간의 연수가 70년으로 정한다면 한평생 동안은 약 25억번이나 뛰는 것이다. 그리고 한번 뛸 때마다 약 4온수의 혈액을 방출한다고 한다. 이는 하루 3천 갤론, 1년이면 65만 갤론이나 된다. 65만 갤론이면 8천 갤론짜리 차 81대분이나 되는 엄청난 양이다. 또한, 심장이 한 시간 동안 내는 힘도 무시할 수 없다. 70kg 이상 나가는 사람을 3층짜리 빌딩까지 들어올리는데 드는 것과 같고, 12시간 동안 내는 힘은 65톤 짜리 탱크 한 대를 1피트 올리는데 드는 힘과 같은 것이다. 70년 동안 내는 힘은 바다 위에 떠있는 세계 최대의 군함을 물밖으로 끌어내는 정도의 힘과 맞먹다고 한다. 다시 말해 심장은 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엄청나게 일하고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심장은 인간의 생명의 터전인 것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그토록 중요한 심장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은 크지 않다는 것이다. 아니 거의 관심을 두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현상은 자연계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어디에나 있는 공기 역시 인간에게는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이다. 공기가 없으면 인간은 곧 답답해하며 죽어갈 것이다. 공기도 심장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생명을 유지시켜주는 놀라운 일을 하고 있다. 이처럼 생명과 관계된 것들은 인간을 위해 끊임없이 일하고 있다. 인간이 무슨 생각을 하고 살아가든, 무슨 행동을 하든 상관없이 모두가 생명의 유지를 위해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성실하고 묵묵히 일하는 것이다. 이러한 부분을 살펴보면 참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인간의 영적 생명을 위해 기록된 성경 역시 사람들이 믿든 믿지 않든 오랜 세월 동안 묵묵히 인간을 향해 생명의 말씀을 전해왔다. 심장이나 공기와 같이... 하지만 안타깝게도 심장이나 공기는 누구나가 그 혜택을 누리고 있지만, 성경은 누구나 누릴 수 없다는 점이다.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아 보화를 발견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밭만 보여서 흥미가 없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성경에는 심장이나 공기보다 더 귀하고 복된 영적 생명을 위한 보화가 담겨 있다. 그 보화를 발견한 사람마다 자기가 가진 어떤 소유보다 더 귀히 여기고 그 보화를 얻은 기쁨을 맛보았다. 생명과 관계된 모든 것들을 한번쯤은 깊이 돌아보고 감사해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이 더욱 복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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