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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빛을 반사하는 달 하나님께서 넷째 날에 하늘의 해와 달과 별들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창조 속에 당신의 크신 섭...

by 한인신문  /  on May 19, 200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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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빛을 반사하는 달

하나님께서 넷째 날에 하늘의 해와 달과 별들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창조 속에 당신의 크신 섭리와 비밀을 감추어 두셨고, 성경에 다 짝이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이해하려면 어떤 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구해야 하는 게 아니라 성경 전체를 읽고 이해해야만 합니다. 시편에 “해는 그 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시 19:5)라는 말씀이 나오고, 창세기에는 요셉이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나에게 절했다’며 해를 아버지 이삭으로, 달을 어머니 리브가로 가리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렇기에 해는 신랑을 가리키고 달은 신부를 가리키며, 또한 성경에서 신랑은 예수님을, 신부는 교회를 가리키기에 영적으로 해는 예수님을, 달은 그리스도인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해는 스스로 빛을 내지만 달은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합니다. 다만 달이 해의 빛을 받을 때에는 그 빛을 반사함으로 빛을 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달의 빛은 실제는 자기 빛이 아니라 해의 빛인 것입니다.
여러분, 이건 신앙 이야기입니다. 우리 스스로에게는 빛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스스로가 빛을 내려고 하는 것은 너무나 어리석은 것입니다. 하지만 거듭나기 전에 제가 다녔던 교회에서는 “우리는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한다. 소금이 되어야 한다.”라고 가르쳐서 저는 제가 빛이 되고 소금이 되려고 애를 많이 썼습니다. 하지만 제 스스로는 빛을 낼 수 없었습니다. 노력하다 보면 처음에 얼마는 되는 것 같았지만, 근본 제 속은 추하고 더러운 어둠이기 때문에 결국에는 그 어둠이 삶 속에서 악하고 추하고 더러운 행동으로 나타나는 겁니다.
누구도 이러한 제 자신의 참 모습에 대해 정확히 알려준 사람이 없었는데, 성경에서 하나님은 제 자신의 모습을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이 사람의 마음”(렘 17:9)이라고 정확히 알려주셨습니다. 만물보다 심히 부패한 것에게서 무슨 냄새가 나겠습니까? 썩은 냄새가 나거나 고약하고 역겨운 냄새가 나지 좋은 냄새가 날 수 없는 것이 당연합니다.

율법으로는 안 되는구나!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단에게 속아서 자신이 율법을 열심히 지키고 말씀대로 잘 행하면 하늘나라 가는 줄로 생각합니다. 성경에 “이성 없는 짐승 같다”(유 1:10)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본능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입니다. 그러나, 조금 더 깊이 생각해 본 사람은 ‘아, 나는 율법을 지키는게 불가능해!’ 합니다. ‘내 마음은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마음인데 거기서 어떻게 선한 것이 나와! 내게서 나오는 건 악하고 더럽고 음란하고 가증한 것 밖에 없어!’ 라고 고백하게 됩니다.  
율법은 예수님이 오시기 대략 1500년 전에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그 율법을 지키려고 노력했지만, 율법을 온전하게 지킨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누구도 율법을 완벽하게 지켜서 하나님 앞에 의롭게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사도 바울은 로마서 3장에서 밝히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떻게 해야 빛 된 삶을 살 수 있는지를 가르쳐 주기 위하여 해와 달을 만드셨습니다. 달과 같은 우리는 스스로 빛을 내려고 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해와 같으신 예수님의 빛을 받아들여야 되는 것입니다.
달이 해의 빛을 받아들여서 그 빛으로 밝게 나타날 수 있듯이, 우리 역시 예수님의 빛을 받아들이면 예수님의 빛으로 밝아질 수 있습니다. 즉, 우리 스스로 의롭게 되려고 하면 결코 의롭게 될 수 없지만, 예수님의 의를 받아들이면 의로워질 수 있습니다. 저는 오래 전 제가 스스로 의롭게 될 수 없음을 발견한 후 예수님에게만 소망을 두고 나아가니 그분이 이미 우리를 위해 준비하신 의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죄악과 더러움과 추함을 다 지고 십자가로 가셨고, 반대로 예수님의 거룩함과 의로움과 깨끗하심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깨끗하고 의로워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느낌과 생각입니다. 제가 보기에 저는 깨끗하지 않고 의롭지 않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니까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씻으시고 당신의 의를 우리에게 주셨다고 되어 있습니다. 즉,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우리의 모든 죄가 다 사해진 것입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누구의 눈으로 보느냐?’인 것입니다.

누구의 눈으로 보고 있습니까?

몇년 전 제가 아프리카에 가서 말라리아에 걸렸는데, 처음에는 그 사실을 잘 몰랐습니다. 남아공의 요하네스버그에 있을 때에 좀 추워서 감기에 걸린 줄로만 알다가 주위 분들의 권유로 병원에 갔습니다. 의사가 내 손가락을 바늘로 찔러서 피를 빼서 유리판에 놓고 그 피를 현미경에다 비쳐 보니까 말라리아균이 검출되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제 눈으로는 아무리 피를 봐도 말라리아균이 안 보이는데 현미경으로 보니까 말라리아균이 보이는 겁니다. 어느 눈이 정확합니까? 물론 현미경의 눈이지요.
이처럼 우리 보기에는 죄가 남아 있는 것 같지만, 분명히 하나님의 말씀에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사하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예수님의 빛이고 의인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 속에서 의를 찾고 만들려고 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이미 당신의 피로 우리 죄를 다 씻으셔서 의롭게 하셨음을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래, 예수님은 죄가 없으시지만 십자가에 못 박히셨어. 그건 바로 나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신거야. 그러면 내 죄는 모두 씻어졌구나!’ 이게 바로 예수님을 믿는 참된 믿음입니다.
우리 눈보다 현미경이 더 정확하듯이, 우리 생각이나 판단보다 더 정확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자기 생각을 부인하고 하나님의 말씀만을 믿을 때 비로소 참된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달을 보고 ‘해가 밝다’고 하지 않고 ‘달이 밝다’ 하듯이, 우리 의가 아니라 예수님의 의이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보시고 ‘의롭다’ 하시며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롬 8:1)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정죄함이 없는 것은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로 죄가 이미 다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우리 판단이 아닌, 이 하나님의 말씀만을 믿어야 합니다. 그럴 때 여러분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고 거룩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박옥수 목사의 조직신학 강좌 *
  www.londongoo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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