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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회개는 구원의 필수적인 과정이고 조건이기 때문에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회개가 필요하다. 회개는 한자어로는 ‘...

by 한인신문  /  on Sep 21, 201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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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회개는 구원의 필수적인 과정이고 조건이기 때문에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회개가 필요하다. 회개는 한자어로는 ‘悔改’로 ‘뉘우치고 고친다.’는 의미며, 헬라원어로는 ‘메타노이아’로 ‘가던 길에서 돌이키다. 마음을 고치다.’이다. 그러므로 참된 회개는 자신이 무엇이 잘못되어 있는지를 정확히 발견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우리는 하나님을 떠나 범죄한 아담 안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우리의 부분적인 행위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우리의 근본, 본질, 소속, 길이 처음부터 잘못되었다. 회개에는 먼저 그 자각이 와야 한다. 그 후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떠나 있는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하는데, 문제는 몇몇 가지 잘못된 행위를 고백하고 용서를 비는 것이 회개인 줄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군이 얼마나 많은고?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눅 15:17~19)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탕자의 비유는 진정한 회개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둘째 아들은 아버지를 떠나 자기 생각과 욕망을 따라 먼 나라로 갔다. 그 결과로 허비와 궁핍, 수고와 고통, 실패와 죽음을 맞게 되었다. 아버지의 눈에는 탕자가 아버지를 떠날 때 이미 죽었는데, 둘째 아들은 주려 죽는 형편이 왔을 때 비로소 그 마음에 죽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 때 둘째 아들은 어떻게 돌이켰는가? 허랑방탕한 삶에서 성실한 삶으로 돌이켰는가? 아니다. 아버지를 떠나 자기를 믿고 산 삶의 결국이 멸망임을 깨닫고, 자기 자신에게서 돌이켜 아버지께로 돌아왔다. 그 돌이킴이 참된 회개이며, 구원과 거듭남의 필수조건인 것이다.  

하지만 기독교인들 중 상당수가 자기를 부인하는 마음의 변화 없이 부분적인 행위를 고치고 다듬는 데에만 애를 쓰고 있다. 그러니까 하나님을 떠나 사망과 저주 아래 있는 자기 영혼의 상태를 발견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 앞에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죄를 지었지만 회개기도를 했으니까 용서해 주시겠지’하는 생각 뒤에 숨어 회개 기도가 오히려 범죄한 자신을 스스로 위로하는 방패가 되어 있는 사람들이 허다하다. 그런 사람들은 마음 중심으로 돌이키고 죄에서 벗어나는 은혜를 입는 것이 아니라, 마음은 여전히 죄 가운데 머물러 있으면서 양심의 정죄와 가책에 얽매여 살고 있다. 사실 범죄나 허물은 마음이 하나님을 떠난 데서 나타나는 결과요, 열매이다. 그렇기에 죄를 짓지 않으려는 노력보다 먼저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의 마음을 만나고, 받아들여야 한다. 그 마음이 우리를 주장할 때 우리가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이다.

회개에 있어 더 큰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회개를 ‘죄를 지은 후 하나님께 용서를 구함으로 죄 사함을 받는 방법’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즉, 죄 용서를 구하는 회개기도를 함으로써 죄가 씻어진다고 믿는 것이다. 그래서 참 많은 교인들이 죄를 짓고 나면 자기가 지은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회개기도를 하고 있고, 그러한 기도를 하지 않으면 이단시한다.

“…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레 17:11)
“…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히 9:2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히 9:12)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마 26:28)
“피 없이는 아니하나니 이 피는 자기와 백성의 허물을 위하여 드리는 것이라.”(히 9:7)

위의 말씀들처럼, 우리의 모든 죄는 무슨 죄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만을 믿는 믿음으로만 씻어지는 것이 진리인데, 행위적인 차원의 회개기도는 그리스도의 보혈을 믿는 믿음을 대신하는 하나의 속죄 방법으로 대체되어 결국 그리스도의 보혈만을 믿지 못하게 한다. 그래서 많은 교인들이 죄를 지으면 회개기도를 하려고만 하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어떻게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셨는지를 정확히 깨닫고 믿음으로 온전한 죄 사함을 받지는 못하고 있다.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 1:15)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행 2:38)

예수님은 회개만 하라고 하지 않으시고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하셨다. 또한, 베드로도 회개의 세례를 받은 후 죄 사함을 얻으라고 했다. 즉, 회개하는 것과 죄 사함은 별개인 것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는 죄 사함을 받기 이전에 죄에서 돌이키는 것이라면, 실제 죄를 사함 받는 것은 복음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신 사실을 믿는 믿음으로 되는 것이다.

박옥수 목사 영국 TV 설교 / 주일 오후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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