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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마리아인이 될 수 있는가?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누가복음 10장에서 예수님은 율법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
by eknews / on Jul 12, 2017 01:19
내가 사마리아인이 될
수 있는가?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누가복음 10장에서 예수님은 율법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말은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며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며 또한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율법대로 하라는 뜻이다. 율법사는 "내 이웃이 누구오니까?" 하고 물었다. 이 물음에 대한 예수님의 답으로 '강도 만난 자' 이야기가 시작된다. 강도 만난 자가 죽어가고 있었을 때, 제사장이 그를 보았다. 제사장은 보자마자 그가 강도를
만났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고, '그렇다면 이 근방 어디에 강도가
있구나. 나도 잘못하면 이 사람처럼 강도를 만나 죽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냥 두고 도망을 갔다. 레위인도 마찬가지로
도망을 갔다. 그런데 사마리아 인은 그를 죽음에서 건져주었다. 사마리아 인은 왜 강도 만난 자를 구원할 수 있었는가? 사마리아 인에게는 강도 만난 자를 살리기 위해 상처에 바를 기름과 포도주가 있었고, 상처를 싸맬 것, 그리고 그 사람을 태워 주막까지 갈 짐승과 주막에 가서 지낼 수 있는 비용이 있었다.
무엇보다도 사마리아 인은 '나도 강도를 만날 수 있다'는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자비'를 가지고 있었다. 다른 사람은 자기 목숨을 위해서
죽어가는 사람을 버리고 갔지만, 사마리아 인에는 자기 목숨을 버려서라도
강도 만난 자를 구하고자 하는 자비심이 있었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 자기 목숨을 버릴 사람은 없다. 그런데 사마리아 인은 이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도 내놓았기 때문에 그를
구할 수 있었다. 이 사마리아 인은 예수님을 가리킨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씻기 위해서 당신의 생명을 버리시기로 작정했기 때문에 우리를 구원할
수 있다. 사람들은 그냥 열심히 하면 율법을 잘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율법을 지킬 수 있을 것 같으나 목숨을 바쳐서
할 마음이 없기 때문에 결국 우리는 율법을 지키지 못한다. 우리는 영생을 얻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구원하지도 못하는 우리가 어떻게 다른 사람을 구원할 수 있겠는가?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이루신 구원을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가 죄를 씻어야 하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이 죄를 씻으신 것을 마음에 받아들여야 한다. 십자가에서 죄 씻음이 이미 이루어졌다. 강도 만난
자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구원을 받았듯이 죄가 십자가에서 이미 씻어진 것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흰 눈보다 더 희게 죄를 씻어 놓았지만, 많은 사람이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고, 누가복음 10장에 나오는 율법사처럼 자기가 죄를 씻으려고 애를 쓴다.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의 사라짐같이, 네 죄를 안개의 사라짐같이 도말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 (이사야 44:22). 이 말씀은 '이미 죄를 씻어 놓았으니 그냥 내 죄가
씻어진 사실을 믿고 하나님 앞에 나아오기만 하면 된다'고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박옥수 목사 기쁜 소식 강남교회 시무 박옥수 목사의 주일 설교 전체 보기 영국 : +44 (0)7833 651 651 독일: +49 (0) 176 3291 0293 프랑스: +33(0) 637 828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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