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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로저널 / on Jun 02, 2006 03:56
The Independent, Monday March 27, 2006 머지 않은 미래에, 단 한번 주사를 맞고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삼분의 이 가량 낮추고 각종 심장 질환과 동맥경화로부터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과학자들이 혈관 내 높은 수치의 악성 콜레스테롤을 생성하는 유전자의 활동을 크게 저하시키는 실험에 성공했고, 이번 연구는 의료역사에 혁명을 불러일으킬만한 분자의학 치료법의 발전에 한 몫 할 것이라고 영국의 인디펜던트지가 27일 전했다. 과학자들에 의해 인조 된 RNA분자 유전적 요소를 책임지는 분자인 DNA와 상응하는 또 다른 분자개체 를 이용하여 과학자들은 아폴리포단백질 (apoB) 콜레스테롤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단백질 을 생성하는 유전자의 활동을 잠재웠다. 최근 RNA활동제어역학 (RNA Interference Mechanism) 을 이용하여 선보인 신 치료법은 앞으로 암으로 인한 각종질환과 바이러스감염을 야기시키는 유전적 질환을 다루게 될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 일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실험의 연구진은 실험용 원숭이 체내의 아폴리포단백질 유전자를 대사하는 RNA분자를 연구실험에 사용하였다. 27일 온라인 판 ‘네이쳐’ 에 기재된 연구결과는 RNA활동제어역학을 이용한 결과 체내에 해로운 저밀도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75퍼센트 이상 감소되었음을 보고하였다. 약물이 원숭이의 체내에 투약된 지 24시간이 채 지나기도 전에 약물의 효과가 발견되었으며, 또한 단 한번의 약물투여로 인한 체내반응의 효과가 11일 이상 지속되었다고 미국 메세추세츠 주 케임브릿지에 위치한 앨니람 바이오테크놀러지 사의 연구대표인 존 마레이거노어 박사는 연구결과에 관한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우리는 원숭이와 같은 영장류의 혈관에 우리가 개발한 약물을 단 한번 투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각종질병의 근원이 되는 유전자의 활동을 크게 감소 시킬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또한 “이번 실험으로부터의 발견은 RNA활동제어역학에 근거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한걸음 다가섰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고 그는 덧붙였다. 현재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안티콜레스테롤 치료제인 스타틴스 (Statins) 는 인체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약 30에서 40퍼센트 줄일 수 있게 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하지만 치료제를 매일매일 섭취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단점이 있다. 반면, 주사처럼 인체에 투약하게 되는 식의 - RNA활동제어역학을 이용한 새로운 치료제는 잠재적으로 기존의 치료제보다 몇 배 이상 강력하고 오랜 기간 효과가 지속되는 이점이 있음을 마레이거노어 박사는 강조했다. “한가지 정말 놀라운 사실은 단 한번의 약물투약이 지대한 내구성을 갖춘 효과를 불러일으킨다는 점이다” 라고 그는 말했다. 실험에서, 연구진으로부터 인조 된 RNA분자를 포함한 소량의 지방성 혼합물이 원숭이의 혈관에 투약되었다. 투여된 지방성혼합물은 이내 혈관을 타고 원숭이의 간으로 운반되었고 그 곳에서 포함하고 있던 RNA분자를 방출했다. 간에서 방출된 RNA분자들은 간세포에 의해 세포 내부로 흡수되었고, 세포 속에서 콜레스테롤 생성에 기여하는 아폴리포단백질 유전자의 활동을 “잠재우기” 시작했다. 그 결과, 아폴리포단백질의 수치가 75퍼센트 감소되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는 60퍼센트 이상 줄어들었고 인체에 해로운 저밀도 콜레스테롤의 수치 또한 80퍼센트 이상으로 큰 감소폭을 보였다. 마레이거노어 박사는 실험 후 몇 가지 부작용의 흔적이 발견 되었으나, 약물 과다복용을 피한다면 이 문제는 비교적 대수롭지 않게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앨니람 바이오테크놀러지 사는 앞으로 2년 내에 인체를 상대로 한 임상실험 단계에 진입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학자들이 RNA행동제어역학을 이용하여 만든 치료제를 영장류의 체내에 직접 투여하는 방식으로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크게 감소시킨 사상 초유의 기록으로 남게 되었다. 앞선 연구에선 이미 실험용 쥐가 연구에 사용되어 성공적인 결과를 얻은 바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한 발견은, 콜레스테롤과 관련된 각종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혈관에 약물을 투여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게 하는 체계적인 치료법의 등장에 충분한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현재 앨니람 바이오테크놀러지 사는 RNA활동제어역학을 이용한 유사 흡입제를 개발하여 다양한 증세의 호흡기질환 치료에 대한 연구를 또한 진행 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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