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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로저널 / on Aug 03, 2006 19:59
총기류와 접하는 것은 – 단순한 차원에서도 - 남성에 있어서,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크게 증가시키며 ‘공격적’인 (또는 ‘적대적’으로 표현 될 수 있는)정서를 유발하는 요소로 작용한다는 흥미로운 연구가 발표되었다. 이 소식은 미국 유력 소식통인 CBS뉴스와 AP연합통신이 31일 전했다. 이와 같은 발견은 미국 녹스컬리지(Knox College)의 심리학교수인 게일즈버그 박사와 그의 학생 제니퍼 클라인스미스양의 공동연구를 통해 결과하게 되었다. 연구의 전반적인 계획은 클라인스미스가 직접 도안한 것으로 18세부터 22세 사이의 교내 남학생들 지원자들을 통해 실험을 진행 하게 되었다. 실험을 시작하기 전 그녀는 연구지원자들에게, 그들은 ‘사람의 미각능력을 설명하는 주의력에 관한 영향력’이란 주제하에 진행되는 연구에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지원자들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검사하기 위해 그들의 타액샘플이 채취되었다. 그런 다음, 그녀는 지원자들 중 한 사람씩 방으로 불러, 특정 물체가 올려져 있는 테이블에 앉혔다. 지원자들 중 절반은, 테이블 위에 놓여진 '데저트 이글' 자동소총과 흡사한 모양의 플라스틱 총과 접하였다. 그리고 나머지 절반은 총 대신 어린이 용 ‘쥐 잡기 놀이’ 게임기가 놓여진 테이블에 앉게 되었다. 15분 경과 후, 지원자들의 타액샘플이 다시 한번 채취되었다. 그런 다음, 그들에게 프랭크 레드 핫 소스 몇 방울을 섞은 물을 맛보게 하였다. 핫소스 트릭 실험의 마지막 단계로써, 지원자들에게 3온스 분량이 담긴 물컵과 프랭크 레드 핫 소스 한 통이 주어졌다. 또한 그들은, 자신의 바로 뒤에서 미각 테스트를 받게 될 지원자를 위해 자신이 원하는 만큼 핫 소스를 물에 타도록 지시 받았다. ‘핫소스 트릭’이라 명명된 이 방법은 심리학 연구에 있어서 종종 사용되어오는 수단이다. 간단히 정의내리자면 돌격적인 감정의 사람일수록, 다음사람을 위해 사용하는 물에 타는 핫 소스의 양이 많아진다는 이론이다. 기존의 이론에 상응하는 결과가 실험을 통해 나타나게 되었다. 테이블에 올려진 총을 접한 지원자들의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은, 어린이용 장난감을 접한 지원자들에 비해 100배 이상 증가하였다. 이에 더해 총기를 접한 지원자들은 핫 소스를 사용하는 테스트에서 장난감을 접한 지원자들에 비해 – 평균 0.5온스 이상으로 – 핫소스를 더 많이 물에 탄 것으로 나타났다. 정리하자면, 총기를 접하고 난 후의 지원자의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은 증가하였고, 이에 더 많은 핫 소스를 물에 타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또한 이는 기존에 정립된 ‘핫소스 트릭’ 이론과 일치하는 결과인 것이다. “단순히 흥미롭게 비춰질 수 있는 이번 연구는, 현재 총기류의 출현으로 인해 점점 공격적이고 저돌적인 성향으로 변모하는 현대 사회, 바로 이런 사회를 명확히 이해하기 위해 던져지는 많은 의문점들에 대한 의미 있는 해답을 던져 주고 있는 것이다” 라고 클라인스미스와 그의 연구팀은 결론 지었다. “진행된 연구는 특정한 생리학적 이론에 대해 명확히 정의 내리는 것과 거리가 멀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핫 소스 트릭을 이용한) 연구 결과를 통해 우리가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점은 총기는 – 특정한 생리학적 메커니즘을 통해 - 사람의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의 분비량을 증가시켜 저돌적이고 공격적인 반응을 유도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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