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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보충제로 알려진 크리틴 (Creatine)이 불치병인 근위축증 (muscular dystrophy)과 같은 악성 근육질환 환자들의 약해진 근육...
by 유로저널 / on Feb 07, 2007 23:40
영양보충제로 알려진 크리틴 (Creatine)이 불치병인 근위축증 (muscular dystrophy)과 같은 악성 근육질환 환자들의 약해진 근육을 활성화 시키는데 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되었다. 크리틴이란 영양보충제는 근육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운동선수들이 즐겨 복용하는 보충제로써, 이미 스포츠분야에서 크리틴의 효능은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영국의 과학자들은 이러한 크리틴의 성능이 불치병인 근위축증 환자에게도 동일하게 작용한다는 점과 크리틴의 근육치유 효과가 환자에게 무리를 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진행된다는 점 또한 발견했다. 이에, 현대의학의 불치병 치료 신화가 다시 한번 이루어 질 것인지에 대한 여부가 기대되고 있다. 근위축증이란 근육이 위축되는 질환의 일종으로써, 사지의 근육이 거의 좌우대칭적으로 점점 위축되어 가는 것으로 가장 흔한 케이스는 근위축성 측삭경화증과 척수성진행성근위축증이 있다. 다같이 척수에 있는 운동신경섬유 및 세포의 진행성 변성에 의한 것이지만 원인은 아직 불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근위축증의 한 종류로써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보고를 보이는 근위축성 측삭경화증은 19세기 말 유럽에서 처음으로 보고된 이래 원인이 아직 밝혀져 있지 않은 불치병이다. 영국의 천문학자 스티븐 호킹이 이 병을 알고 있어 잘 알려져 있으며 미국 메이저리거 L.게릭이 이 병으로 사망하였다 하여 ‘루게릭병’ 이라고도 부른다. 근위축증에 걸리면 연수에까지 변성이 미쳐 호흡곤란-연하장애등 때문에 생명을 일게 된다. 40~60대에 많이 발생하며, 남자가 여자보다 발병률이 2배 이상으로 높다. 크리틴의 효과가 근육이 위축되는 기작을 막음으로써 불치병인 근위축증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따라서 크리틴의 효능이 근위축증 치료에 있어서 어느 약물보다 높다는 것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총 266명의 환자케이스를 망라한 12개의 연구리뷰를 통해 장기적 또는 단기적 크리틴 투여는 각종 근위축증 환자들의 근육량과 근육활동을 최대 8.5퍼센트 이상 증가시킬 수 있음을 알았다고 보고했다. 또한 연구는 크리틴을 복용환 환자의 경우, 플라시보 (placebo, 위약) 치료를 받은 환자에 비해 평균 1.4파운드 (약 0.7kg)의 체중 증가가 있었다고 알려준다. 크리틴은 우리 몸 속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단백질의 일종이다. 또한 이미 오랜 시간에 걸쳐, 바디빌더들과 각종 운동선수들은 그들의 운동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기 위해 크리틴을 복용해 오고 있다. 이런 이유에 크리틴은 채내 근육량의 유지와 생성에 필수적인 요소로 알려져 있다. 이에 반해, 근위축증과 같은 근육질환환자들의 근육은 대체적으로 평균보다 턱 없이 낮은 크리틴을 함유하고 있다. 이 문제를 보안하기 위해, 채내 자연적인 크리틴과 유사한 기능을 갖은 대체약물을 섭취함으로써 근육생성에 필요한 크리틴의 양을 맞춰주는 ‘크리틴 요법’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크리틴 요법은 근위축증 환자들에겐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이나, 대사성 근육병증 (metabolic myopathy) 환자들의 경우 그 효능은 되려 치사적인 수준에 이를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이런 이유에, 일부 의사들과 전문가들은 크리틴의 효능이 일련의 연구들을 통해 이미 입증 되었으나, 임상으로 옮겨지기엔 시기상조이며 아직 합병증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하다는 이견을 보이고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크리틴의 효능이 근위축증 환자에겐 효과적이지만 같은 근육질환 계열인 대사성 근육병증 환자에겐 독이 되는지에 관한 의문점 때문이다. 근위축증연구학회의 발레리 크윅(Valerie Cwik) M.D. 의장은 앞으로 크리틴과 근육질환의 상관관계에 있어서 해답을 요하는 질문들에 답을 다는 것은 시간적인 문제이며, 머지 않은 미래에 근위축증과 대사성 근육병증 등 각종 근육질환 불치병 환자들의 치료가 가능해질 날이 도래할 것임에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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