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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유로저널 인터뷰를 통해 소개한 바 있는 한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유니(Younee)의 런던 투어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국에서 음악 활동을 하던 유니는 세계적인 프로듀서 리처드 나일스(Richard Niles)와 영어 음반 ‘True to you’를 발표했으며, 이와 함께 런던에서 유명 재즈클럽 무대를 통해 그녀의 멋진 공연을 선사하게 되었다. 주요 공연은 10월 24일 Stables에서의 공연, 그리고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Pizza Express Jazz Club에서의 ‘True to you’ 음반 발매 기념 공연이 이어졌으며, 그리고 10월 30일 Pizza On the Park에서의 Total Music Experience 공연, 그리고 11월 1일에는 Vortex에서 클래식 피아노 솔로 공연이 있었다. 기자가 29일 목요일에 직접 관람한 ‘True to you’ 음반 발매 기념 공연이 열린 런던 소호에 위치한 Pizza Express Jazz Club은 재즈 뮤지션들이 런던에서 가장 서고 싶어하는 재즈 무대 가운데 한 곳으로, 재즈 피아노 보컬인 제이미 칼럼도 이곳에서 공연을 하다가 발탁되어 대형 기획사와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유니는 이날 공연에서 리처드 나일스가 이끄는 리처드 나일스 쿼텟과 함께 연주했으며, 클래식부터 재즈, 록을 넘나드는 화려한 피아노 연주와 열정적인 노래를 선보였다. 이날은 주말이 아닌 목요일이었음에도 많은 관객들이 Pizza Express Jazz Club을 찾았으며, 특히 현지인 관객들은 물론 유니의 무대를 관람하기 위해 당일 날 독일에서 런던을 찾은 열성팬도 있었다. 관객들은 탄탄한 음악 실력과 함께 화려한 무대 매너를 선보인 유니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으며, 공연 후 유니의 CD를 구입하여 사인을 받으려는 관객들이 줄을 이었다. 유니는 계속해서 돌아오는 일요일 11월 8일 오후 1시에 런던의 또 다른 유명 재즈클럽인 The 606 Club(www.606club.com)에서 공연을 갖는다. [유니 웹사이트] www.myspace.com/youneelondon www.youneeversal.com 문의: Anthony Steinberg +44 (0)7901 668 263 anthony@youneeversal.com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